톤래츠 청음샵 다녀왔습니다.

혹시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지도에 nuhthingstore 이라고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조용할 때 가서 혼자 열심히 듣고 왔슴니다. 쪼꼬매가지고 아늑하니 좋더라구요.

덕분에 he400i뽐이 죽었습니다. 그냥 쓰던거 부숴질때까지 써야겠어요 ㅋㅋㅋㅋ

hihe400i에 hip dac까지 빌려서 들어봤는데 극저역이 생각보다 많이 빠지고 저역대가 전체적으로 힘이 약했어요.

언제 거치형 dac에 물리면 출력이 어느정도 괜찮아진다는 댓을 본 것 같은데 제 생각에 이건 오픈형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는 안 나와줄 것 같아요.

치찰음의 경우 메이주dac으로는 조금 과하다고 느꼈는데 hip dac 사용시 해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진열된 이어폰들도 쭉 들어봤는데 거기 제품들 중 스타필드가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나머지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안 들었어요. EN700pro는 치찰음이 좀 강해서 패스.

AME 제품들 빨리 청음해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