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닷++은...

 일단 가격이 정신 나갔습니다.

일반 스닷플은 3쌍에(근데 이놈들도 사이즈 통합된거 좀 팔지 거....)17000정도면 구할 수 있는데요

스닷플플은 2쌍에 32000원 입니다

한 쌍에 대략 0.9치킨이란 뜻이죠

그래서 후기는....

돈 아깝지만 결국 살 운명이었다 정도?

기본팁이랑 형태는 그냥 똑같고 소재만 다릅니다. 부들부들한 실리콘....(가격만 보면 아즈라 세드나 셀라스텍도 압살하는데....소재는 뭐가 더 비쌀지...)

대신 그래서 착용감은 약간 업그레이드!

그리고 사이즈별로 색깔로 구분하는 게 추가되었습니다.(근데 전 m사이즈밖에 못 산 불우이웃인데....무슨 의미가 있을지는...흠흠)

사운드 변화는 일반 스닷플이랑 비슷합니다

구경이 넓어지면서 소리가 좀 자연스럽게 퍼지는 느낌이죠.

그래서 wf1000xm3에 쓰는데...

이 조합이 묘하게 좋네요. 장르를 탈거같은 사운드인데 장르를 안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소니스럽다고 해야 하나...

J pop좋아하시는 분도 좋아하실 거 같고...

그냥 저처럼 다 듣는 분도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스테이징감이 좋아용

+만약 wf xm3에서 팁 변경하실 거면 바꾸고 케이스에 넣어서 초기화 한번 해주세요. 서비스센터 왈 최적화 과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셀라스텍은...일단 좀 더 써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해파리팁이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사이즈를 다 사봐야 하나...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