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휴대용 스피커가 플랫하면 문제가 된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제
1295 1 8
왜냐면 청음공간이 대부분 밖인데 밸런스형인 경우 밖에서 들으면 저음이 안들려서 빈소리가 난다는 이유였지요..
휴대용인데 안에서 듣자니 모노라서 걸리고...
B&O A1이 딱 그런데, 소리는 좋은데 나가서 쓰기가 애매합니다;; 무게도 은근 무거워서 휴대용인데 휴대용이 아닌 ㅋㅋ
댓글 8
댓글 쓰기
1등
15:48
20.08.05.
두부집효녀
찾아보니 무게가 비슷하네요 ㅋㅋ
16:10
20.08.05.
2등 일단 스피커가 작아서 내는 저음량이 현저하게 적은데다가 멀리 떨어지면 그마저도 안 들리죠.
플랫한 스피커도 거대하면 들을만합니다.
15:57
20.08.05.
3등
밖에서 쓰기에는 저렴이 국내브랜드가 최고인것같습니다. 피스넷같은거요. 적당히 v자로 사운드가 들어줄만 하게는 나오고 망가져도 부담없이 재구매하기도 좋고ㅎㅎ 야외에서 고기굽고 뭐하다보면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저렴이가 좋더라고요. 자주 떨어지기도 하고 비도 맞고 물에도 빠지고 기름도 튀고 하다보니, 은근 쉽게 망가지던.. 조금 더 쓰면 이케아 10만원 미만 제품에 별매 배터리 넣어 쓰는것도 괜춘한듯요. 좀 더 지르면 역시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가 이바닥의 터줏대감인것 같습니다. 작기도 하고 저음도 나올만큼은 나와주고.
16:07
20.08.05.
nalsse
피스넷은 별걸 다만드네요 키보드로 봤었는데;;
16:08
20.08.05.
그제
이것저것 다 떼다 파는것 같아요
16:29
20.08.05.
A1은 전형적인 v형 사운드고 저음강조 스피커 입니다. 휴대용은 드라이버의 크기와 인크로져 크기의 한계로 저음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구조적으로 태생적 한계가 있으며 플랫한 스피커라서 저음이 약한게 아닙니다. 휴대용 스피커 중 플랫함의 끝판인 비파의 코펜하겐이나 다인오디오 뮤직 시리즈 같은 모델을 외부에서 들어보시면 저음이 약하다는 얘기는 아무도 못할겁니다. 저음은 회절과 방사성질이 강하기에 강한 저음을 위해선 물리적인 크기가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야 됩니다. 우리가 듣는 소리가 직접음도 있지만 80% 이상은 반사음 입니다. 실내에서 주변사물을 맞고 들리는 소리들이죠. 야외라는 환경은 소리가 분산되서 거리가 늘어날수록 소멸되죠.작은 기기에서 저음을 강조하기 위해선 중역과 고역을 희생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jbl. sony. harman. bose. b&o. 저음과 고음 강조해서 야외에서 적합하게 세팅된 애들이죠...
16:20
20.08.05.
Love_ZARD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결론은 공간이 제일 중요하단거군요..
16:35
20.08.05.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저는 비파 레이캬비크 tws로 사용중인데 저음이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