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리스 방출 고민
알린
저에게 코드리스 사용 이유는 편리성입니다. 통화하기 편하고, 밖에서 노래 듣기 참 편합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유선 이어팟으로 통화합니다. 코드리스는 작게 말해야 할 상황에서는 통화품질이 별로 입니다. 조용한 집에서도 에어팟프로로 통화를 할때 작은 소리로 말할때는 상대방에게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반면, 당연하게도 유선 이어폰 마이크를 입 가까이에 놓을때는 작게 이야기해도 상대방이 듣는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거기다가 코드리스는 간헐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에어팟프로를 귀에 꽂았는데, 미착용 알림이 뜨면서 노캔 작동안하는 일도 자주 있고요. 에어팟프로 같은 경우에는 덜그럭 거리기도 하고요. 코로나도 걱정되다보니 가서 as 받으려고 선뜻 나가기도 그렇고 왔다갔다하면 하루는 다 날리기에 계속 미루게 됩니다.
그래서 코드리스를 방출할까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유선도 노래 감상 측면에선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무선 dac가 있다보니 거추장스러움이 거의 없어집니다. 통화도 마이크가 달려 있으니 입앞에 갖다대고 하면 아주 잘됩니다. 심지어 큐델릭스는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이게 탐나네요.. 허허..
결론 : 에어팟프로가 현재 애케플 있는 상태고 그냥 팔아버릴까 생각중 입니다.
P.s. 잘 튜닝해놓고 이게 뭐하는.. ㅋㅋ
알린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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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그렇게 유선 무선의 스핀이 반복됩니다...
이어폰 헤드폰 유선 무선 등등등....
맞아요 프로 덜구럭 왜그러는 건지..ㅠㅠ
역시 유선으로 빽할땐가..
저도 무선에서 다시 유선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편리함 대신 비싸고 소모성이고(배터리 소모성) 음질,통감이 떨어지고
XM3 보내고 1AM2로 다시 쓰고요. 에팟프로 보내고 동급 유선이어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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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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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선만 주구장창 굴리다 보니 코드리스는 거의 사용 안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충전 중에 잠깐씩 사용하거나 가끔 선이 거추장스러울 때에는
코드리스가 편해서 하나(거의 버즈 플러스)는 가방에 넣어서 다니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