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60S보단 HD700이 좋네요.
어째 가격따라 가는 것 같아 좀 그렇긴 한데요..
정가 150이라 그런지 물량 투자가 많이 되었는지, 착용감이나 소리가 좋습니다.
HD800 이후에 나와서 크기도 적당해졌고요.
HD700 중고가는 처참하던데 2013년 제품 중에 안 그런 제품이 드무니 그러려니 합니다..
HD660S는 피아노 가운데 도 기준 2~3옥타브가 많이 튀는 문제가 있는데,
이상하게 HD700은 그렇지 않고 쫄깃(?)한 느낌이 납니다. 집에 660s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젠하이저는 차라리 HD600(650)을 안 만들었으면 모르겠는데,
맨날 저것과 비교를 하니 퇴보하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댓글 24
댓글 쓰기심각한 치찰음은 없는데 600 유저에겐 고문이 맞긴 합니다.
오 그럼 감쇄로다가 eq먹이면 왜곡도 덜하고 좋겠군요 ㅎㅎ 제트이펙트 달려있는 거 안쓰는 게 아까웠는데...
중고가격도 저렴하니...아 갑자기 탐나네요
젠하이저 사운드가 좋으신분들은 hd700중고가격이 매력적이쥬! 근데, eq 쓰셔야 올라운더로 쓰실 수 있을겁니다. 특정대역을 보정해줘야해요. 개인적으로는 올라운더로 700보다는 660추천드립니다. 700은 특정대역문제때문에 음원을 좀 탑니다.
같은 플랫폼의 HD660S 는 드라이버가 좀 바뀐 걸로 들었는데, 그게 뭔가 미묘한가 보네요.
한편으로는 그래도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D800과 700은 너무 비싸요. ㅠ.ㅜ
HD800보다 아래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외관상 드라이버 크기가 작아보여서?
소리만 괜찮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수확이네요.
있으면 하나 방입받아 들어보고 싶은데 800보다 더 보기 힘든 매물이라 ㅋㅋ
플랫한 거 좋아하면 순다라가 더 맞을테구요.
700은 한창 그라도 베이어 즐겨 듣던 시절엔 재밌게 들었었는데..
저도 굉장히 즐겁게 들었던 모델인데 ... 요즘엔 워낙 많아져서 모르겠네요 ㅋㅋ
물론 HD600을 더 좋아했지만, 그래도 HD700의 매력은 굿이었죠
HD660S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660S는 600이나 650 기준이면 별로인데 음악에 집중하면 660이 더 좋게 들렸어요.
HD600 만한게 많이 없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840으로 정착하고 스피커만 쓰네요.. 귀가 안좋아서 ㅠㅠ
근데 스피커 덕분(?)인지 안꺼낸지 1년도 넘었네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hd800 몰매맞고 공진개선해서 hd800s내놓았던 것처럼 hd700도 hd700s를 내줬었으면 평가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습니다. hd700이 욕먹었던 부분이 6~7khz언저리의 과도한 피크 뿐이었던 기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