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디렘 프로 측정치 공개됐습니다.
https://blog.naver.com/sonicast1/222087396998
주파수응답특성 관점에서만 보면 아주 잘뽑힌것 같습니다.
DL타겟쪽은 DF타겟을 기준으로, 룸에서의 통상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를 모델링한 제품으로 해석되고,
SL타겟쪽은 하만타겟 기준으로, KASA제품을 개선시킨 사운드에 가까워 보입니다.
눈에띄는 부분은 THD특성의 개선인 것 같습니다. 기존 e3제품이 1~2k에서 1%정도의 높은 THD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 제품들은 0.5%미만으로 보입니다. 해당대역 품질이 좋아졌다고 봐야겠죠.
기대하는 사운드가 그대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대로 나온다면 10만원대 애매한 밸런스형 이어폰들은 올킬 가능할 것도 같아요.
댓글 34
댓글 쓰기이래저래 또 사지 않겠습니까ㅎㅎ
다른 부분보다도, 음압감도 향상에 따른 THD개선이 인상적입니다. e3나 kasa 에서 느껴지던 중고역대에서 미묘하게 평면적이라던가 약간 부자연스럽게 들리던 부분(문제될 정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만)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어보여서요. SF드라이버 자체가 이번에 개선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박사님 댓글 인용입니다.
"디렘프로는 SF드라이버의 개선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감도를 2배 증폭하여 왜곡률을 개선시킬수 있었고, 돌피니어에서 적용하였던 베이스 캡도 추가로 적용하여 저음을 보다 탄탄하게 하였습니다. SF 드라이버가 낼수있는 거의 한계점까지 도달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오 디플mk2의 개선판 느낌이네요.
540 잘사용하고 있고 오피2,돌피니어도 괜찮았는데 소니캐스트는 QC만 좋게 나오면 괜찮을것같아요.ㅎ
매번 QC문제가 끊이지 않으니..
DL타겟 끝단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피드백때 언급을 하긴 했습니다. 이압홀 댐퍼 잘 활용하면 뺄 수도 있었을듯 한데.. 청감상으로 그부분이 올라간 쪽이 더 좋으니 그대로 나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SL 타겟보다는 DL 타겟이 기대되네요!
제발... 잘만 나오면 됩니다!!! 기대도 되는데 잘나올지 걱정도 되는 군요 ㅎㅎㅎ
잘 만든 거 계속 우려먹는 게 나쁜 건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tfz는 드라이버에 이것저것 적용해서 신제품 팍팍 내놓는 게 재밌더군요 가성비도 좋은편이구요
t9ie사용중인데 특정 장르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 서브이어폰 생각 중이었는데 좋은 후보가 되겠네요
카사 단점으로 생각하는 게 오버이어가 아니라는 점인데 그런 이유로 디렘 프로 기대 많이 됩니다 ㅎㅎ
샘플제품 착용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웨스톤이나 슈어제품의 엔트리모델정도 착용감이 나옵니다. 마무리까지 잘 이어지면 20만원 아래에서 상당히 쓸만한 이어폰이 될 것 같습니다. 시제품 청음시, 구경의 한계가 있어서 뜨레첸토같은 저음질감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깔 부분이 없었습니다. 밸런스형 이어폰이 취향이신 분들은 출시 후 한번쯤 시청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분명 기대되긴 하는데 이 다음 제품이 더 기대돼서 선뜻 구매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DL이나 SL이나 이전 시리즈에 비하면 좀 과했던 3k가 2db 정도 낮아졌네요. 개체 편차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는데, 딱 저 정도면 좋을듯...그리고 SL보단 DL이 고음역 감쇄도 더 완만하게 나타나고, 초 고역 피크도 적어 훨씬 맘에 듭니다. 얼핏 10k까지는 얄포나 수월우 블레싱 2가 생각나네요. 블2에 비하면 고음역이 좀 크게 줄어들긴 해도.. DL로 하나 구매 예정이긴 한데, 제발 또속니만 아니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