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전 뉴비인데요
kezman
901 1 6
뒤늦게 이어폰에 빠져서 살짝 발 끝만 담궈보려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15이던 2003년에 우연히 저에게 고가던 8만쯤 하는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보았믄데 막귀인 제 귀에는 그 소리가 그 소리더라고요.
그렇게 이어폰 헤드폰에는 전혀 관심도 없다가 우연히 누가 던져주고간 ksc75 개조 모델로 관심을 갖게 되어, 일단 심갓en700pro kz zstx 정도 사서 듣고 있습니다. 뉴비 중에 뉴비죠.
근데 제가 궁금한게 2003년에 8만원 자리 이어폰에 나오는 소리를 들었을 때믄 지금 2만원정도하는 이어폰인 kz zstx만큼의 소리도 못 느꼈던 것 같거든요.
그 때 제가 워낙 막귀였던걸까요?
아니면 이어폰 기술이 발달한걸까요?
댓글 6
댓글 쓰기
1등
23:37
20.09.15.
2등
2003년도라면 그럴 만해요. 지금은 단종된지 좀 된 포낙이 2010년, 애플인이어가 2008년도에 나왔는데 그보다 훨씬 이전이면 뭐..
특히 최근 몇 년간은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들이 정말 많이 등장했죠. 그리고 그 선두에는 중국이..
23:49
20.09.15.
3등
그때와는 보급기 성능 자체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확연하게 좋아졌습니다.
23:51
20.09.15.
이어폰 기술 자체는 잰걸음인데 싸고 좋은 이어폰 자체는 과거에 비해 많이 늘어났습니다.
00:01
20.09.16.
중저가 제품들이 상향평준화가 많이 되었죠.
또한 음색이 취향을 타는 영역이다보니 가격보다는 튜닝 방향이 더 미치는 영향이 크다 생각합니다.
11:07
20.09.16.
리시버보다도 소스기기의 상향평준화가 엄청나게 이뤄져서 그럴것같은데요? 음원탓도 조금은 있겠지만요
13:41
20.09.1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안녕하세요 반가와요!! 기술은 많이 좋아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