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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PC 사용기간이 점점 길어지네요.

alpine-snow alpine-snow
2280 1 36

저희 집에 첫 새 PC가 들어온 건 1997년이었습니다. 
삼보 드림시스97, 펜티엄2 233MHz에 램 32MB, 하드디스크 2.1GB 사양이었는데...
구형 펜티엄프로용 440FX 칩셋과 구형 EDO DRAM이라는 요상한 조합의 PC였죠.
그래도 TV수신기 내장 그래픽카드에 별도의 사운드카드, 36.6Kbps 전화모뎀 등등
달려있을 건 다 달려있는 소비자가 400만원대의 풀옵션이었습니다. 
15인치 CRT 모니터는 허접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었지만, 그것도 신세계였고요.
요즘이야 쓸만한 CPU는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지만, 
그 때 저 펜티엄2 233MHz CPU 단품 새 것이 60만원이나 했던 기억입니다. ㅡㅡ;;

저걸 한 2년이나 썼나 모르겠습니다. 1년만 지났는데도 최신 3D 게임이 안 돌아가고.
2년 뒤가 되니 돌릴 수 있는 3D 게임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땐 얼추 저랬던 것 같아요.

2002년도였나, 공부 목적으로 부모님께서 제 PC를 따로 사주시면서 펜티엄4를 썼습니다.
이건 3년 뒤에도 꽤 쓸만했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만 업그레이드 해서 썼었지요.

그리고 2007년, 코어2듀오 6750에 Radeon HD3850을 넣어서 7년을 썼습니다. 
메인보드 노후화로 2014년에 i5 4670에 R270X를 넣고는 6년째 쓰고 있는데...
하드디스크가 느려서 SSD로 바꾸어야겠다 하는 것 외에는 전혀 불만없이 쓰고 있습니다.
바로 직전 PC도 노후 증상만 없었다면 아직 쓸만한 사양이었음을 감안할 때,
현 PC는 고장만 없으면 10년차 넘도록 끄덕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성능 부족보다는 부품 노후화 때문에 바꾸겠구나 싶었고, 이왕이면 좀 더 오래 쓰자며
내구성 위주로 사양을 조금 낮추고 조금 더 고급 부품들로 조립했습니다.

모바일 시대에도 PC 성능이 쑥쑥 올라가고 있는데도, 3D 게임을 하지 않는 한
체감되는 성능 차이가 그다지 없다 보니 PC 구매 욕심이 그다지 없는 편입니다. 
PC는 분명 새 것일 수록 좋고 고사양으로 뽑으면 최신 3D 게임을 해보고 싶을만한데,
솔직히 별로 땡기지가 않네요. -_-;;
왜 이런지...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격세지감이예요.
그 시절엔 3D 가속 기능이 없는 그래픽카드가 다수였어서,
부드럽고 화려한 화면에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는데.

혹시, 영디비 회원님들은 PC를 몇 년째 쓰고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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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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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1년 정도인가.. i5 2500k를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썼었는데, 작년에 메인보드 고장나면서 라이젠 2700으로 바꿨습니다. 현세대 라이젠보다는 꽤 쳐지지만 일반적인 용도로 이것보다 더 좋은게 필요한가 싶을정도입니다. 중간에 그래픽카드만 2번 교체하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3080을 pc에 집어넣으면 몇년간 그래픽카드 교체도 필요없지 싶은데, 가격보니까 게임은 콘솔로 하는게 훨씬 싸고 재미있고 편할것 같습니다. 사실 pc앞으로 가는 횟수 자체도 점점 더 줄어들고있는데, 모바일이 너무나 편리합니다.

21:28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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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nalsse
정말 오래 쓰셨네요.
말씀하신대로 요즘은 모바일이 강세이다 보니 저도 PC를 쓰는 빈도는 좀 줄었습니다.
피곤할 땐 그냥 침대에 누워서 폰 만지는게 역시 속편하네요.

PC는 업그레이드 빈도를 줄이자면 3080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80보다 가격도 좋아졌고요. 여전히 비싸긴 하지만...;;
21:06
20.09.21.
2등

15년도 1월에 i5 4590 와 GTX970 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네요. 요번 3000번대 그래픽카드 나옴으로서 누구는 존버성공 이라고 하지만 전 그래픽카드 3000번대로 바꿀려면 본체를 하나 구매해야하는 꼴이어서 존버라고 느껴지지는 않네요.ㅋ

21:35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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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하쿠

저희 집은 그 당시에 용팔이한테 당해서 i7 6700k에 오버클럭 안되는 보드랑, gtx750 ti로 두 대나 구입...(900번대가 나온 마당에 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이러면 무슨 무슨 게임 풀옵 돌아가냐고 물었는데 살짝 어물거리더니 적당히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좀 더 공부를 했다면 아버지가 그냥 견적 맞춰달라는 걸 말렸을 텐데 말이죠(근데 이렇게 맞춰도 삼엘보다 낫다는 게 아이러니...)

21:45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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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울려라!
082는 컴퓨터 사용인구 절반이상은 해쳐먹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22:08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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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
일단 모르는 상태면 견적으로 당하고...알고 맞춰도 부품사기까지 치고...가격장난도 치는 그들은 도덕책...
22:26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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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울려라!
이번에 일본 불매운동 시기에도 082들은 불매운동을 이유로 램값 비싸게 팔려고 했었는데, 반도체회사에서 그건 관련 없다고 한 적이 있었죠. 그냥 사고구조가 일반인과 다릅니다.
22:31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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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

이번기회에 싹 없어지고 양심적이신 분들만 남으시면 좋겠네요. 애초에 많을 필요도 없고...

22:32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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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풍악을울려라!
요즘 시대에는 소매업으로 살아남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간 유통마진을 줄이기 위해 제조사나 수입사가 오픈마켓으로 직판도 하고 있는지라, 과거 재고관리나 유통망 확보를 위해 도/소매상을 꼭 이용하던 시절과는 너무 달라졌어요.

양심적으로 판매하자면 월세도 못 낼 지경이고, 먹고 살자니 마진을 제법 붙여야 하는데, 문제는 오픈마켓 가격 때문에 호구 하나 잡아서 덤태기를 씌워야 하는 지경이 되는 거죠.

제가 기억하기로, 용산 PC 매장도 레드오션이 된지 이미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21:20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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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알린
소위 '용팔이'는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쇄락하기 시작해서, 중반 무렵에는 거의 망해가는 분위기였고, 후반에는 그 잘하던 호객행위도 거의 안 하다시피 하며 맥없이 앉아있던 모습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재작년 서울에 갔을 땐, 용산전자상가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10여년 전 서울을 떠나기 직전에 비해서 너무나도 활기가 없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도대체 서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21:52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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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나만의하쿠
저도 현재 하스웰이다 보니 최상급 Z87칩셋을 쓰고도 구형인지라 PCI-e는 2.0이고, RTX 3000번대는 파워서플라이까지 키워야 하니 언감생심입니다. ㅋ 비싼 부품 넣고 조립했는데도 당시 가격 기준으로 RTX3080 그래픽카드 한 장 가격에도 못 미치네요.
21:13
20.09.21.
profile image 3등

2000년대 초였나 펜티엄4 쓰다가 펜티엄D를 하나 얻고나서 10년 가까이 쓰다가(맞나?) 파워가 고장나서 파워를 교체하고 한 몇 달 더 썼는데 메인보드 콘덴서가 터지기 직전이라

하스웰 나온지 좀 됐을때 였나 그 때 하스웰로 갈아타고 지금까지 쓰고있죠

중간에 스카이레이크도 하나 더 들여서 두 대 운용하고 있네요
21:48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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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COCT

옛날에는 메인보드 캐패시터가 터져서도 수리해서 쓰다가 안 되면 PC를 새로 구매했는데, 간만에 제 PC 메인보드를 보니 6년 전 물건임에도 이미 죄다 솔리드 & SMD 캐패시터이길래 좀 놀랐습니다. 고장나서 바꾸기보단 바꾸고 싶어서 바꾸게 될 듯 해요.

21:57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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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AMD 386DX 40mHz (486시대였는데 ㅜㅜ) 
1996년 펜티엄 100mHz (120mHz로 오버클럭) 
1999년 펜티엄2 350mHz (이것도 392mHz로 오버클럭)
  
당시에는 바꿀때마다 천지개벽이었지요. 불과 2~3년 흘렀을 뿐인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졌으니까요. 지금까지도 후회하는 가장 바보짓이 3번째 시스템인 펜2 CPU를 클럭 높은 셀러론 466mHz으로 돈주고 바꿈질한겁니다. 벤치점수 몇점 얻고 모든걸 손해봤지요. 지금도 캐쉬와 대역폭에서 단가 절감한 CPU는 무서워서 못씁니다.

22:37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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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idletalk

펜티엄2 350MHz를 셀러론 466MHz로 바꾸신 건 안타깝네요. ㅠ.ㅠ
저희 집도 셀러론 썼었는데, 400MHz도 펜티엄2 233MHz보다 뭔가 엉성했습니다.
똑같은 66MHz 버스에 L2캐쉬메모리 용량은 1/4이라도 스피드는 2배 빨랐고
코어 클럭도 더 높은 셀러론이 오히려 이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 프레임은 빨라졌는데 전반적으로는 버벅버벅 하는 느낌이었죠.
결국 슬롯1, 소켓370 규격 이후로 셀러론은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22:05
20.09.21.

 1992년 386으로 시작했네요.. 부모님이 컴퓨터로 하시는 일이 있다보니 부모님의 의지(?)로 바뀌어가고, 
 대학생 되면서 삼성 노트북 하나 사서 쓰다가 2013년쯤에 맥북 프로 사서는 지금까지 썼어요.
 작년에 10년만에 일 때문에 윈도우PC를 맞추고, 올해에 맥미니CTO로 용량과 램 업글해서 사고... 
 아마 또 이대로 별일 없다면 5년에서 10년은 쓰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3D게임 하는게 아니라서 사양에 대한 집착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ㅋㅋ 
 그래서인지 말씀하시는 것들이 몹시 와닿네요ㅎㅎ

22:49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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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hankey
느려진 걸 참고 쓰다가 화가 나서 부수면, 그 때가 업그레이드 시기일 듯 합니다.
제 PC는 3D 게임 말곤 느리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ㄱ-;;
22:09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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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년도에 i7 6700으로 맞춰서 쓰다가 올해 초에 보니까 중고가 방어가 너무 잘되서(윈도 7 공식 지원하는 마지막 씨퓨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보드랑 같이 중고로 팔아버리고 돈 얼마 안들이고 라이젠 5 3600으로 왔습니다 ㅋㅋ
23:23
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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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길모어
시기 적절하게 잘 바꾸셨네요. 축하드려요. ^^
22:11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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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라는게 생각보다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단계가지나서 교체의 필요성을 못느끼죠. 특히나 작업이나 고사양게임 하시는 분들 아니면요.
01:32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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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dounghun22

아, 그러고 보니 작업이든 뭐든 업무용으로 쓰면 그게 더 민감하더군요. -_-;; 
오피스 위주로만 쓰는데도 창 여럿 띄워놓으면 바보 돼요.
회사 사무실 업무용 PC들을 대부분 제가 견적내서 i5로만 앉혀놨는데,
샌디브릿지도 요새는 슬슬 버벅거려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보통 한창 바쁠 땐 엑셀 대여섯개, 파워포인트 2개에 기타 프로그램들 여럿.
죄다 램 8GB 꼽아놨는데도 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먹통이 되어 있어요. 
i3 꼽아놓은 PC들은 이미 부품 적출당한 빈 케이스 신세네요.;;

22:14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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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요새 cpu보다는 램난 잡아먹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솔직히 램은 다다익선 맞는거 같아요. 크로미움기반 웹브라우저들은 다 램 괴물이라
16:32
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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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에 처음으로 제가 벌어서 라이젠 1600, 16gb램, 1060 6gb 으로 조립해봤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알리에서 3500x가 완전 싸게 풀려 7만원 정도 되는 돈으로 cpu만 업글해서 쓰고 있네요.
게임도 점점 안하게 되어 스펙욕심 없어지는 중이었는데, 저번 달에 영상 편집 배우면서 스펙 욕심 3배 늘어났습니다 ㅠㅠ 

04:10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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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라이온
어이쿠... ㅡㅡ;; 역시 업무용 소프트웨어 쓰면 체감이 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22:18
20.09.21.
8년전 산 맥북프로 지금도 이상없네요. 비슷할때산 i5-2500K는 파워 터진후 방치중....ㅎㅎ 게임안하면 뭐... 
인텔이 독주후 큰 발전이 없었고 소프트웨어에서 필요성이 생기면 하드웨어쪽이 발달하는데 정체기가와서... CPU가 더 빨라지는것 보다 전기값 아끼는쪽으로 넘어갔죠...오히려 그래픽카드가 더 성능이 좋은 아이러니...ㅎㅎ ㅎ
07:04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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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정말이지, 웹서핑 정도면 성능 차이가 별로 안 나는 것 같아요.
오피스 하드하게 굴리거나 고해상도 동영상이나 게임할 때만 차이가 많이 나는 정도...?
제 PC도 그래픽카드만 좋은거 확 꼽아놓으면 요즘 게임들 되려나 궁금해지네요.
꼽을 수 있긴 있나...;;
22:21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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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 컴터가 96년도쯤 일거에요. 지금이야 직업이 cg를 다루는 업종이라 2년 주기로 cpu gpu한번씩 업글 하고 있습니다. 이번 rtx3090을 기대중이지요.
07:22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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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불량
CG 쪽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 ㅠ.ㅠ

첫 컴퓨터가 1996년이면, 와... 옛날 생각 납니다.
학교에서. 애들이. 자기네 컴퓨터 자랑하면서 우기던 얘기들.
우리집 486이다~ 이러니, 요즘은 586 써야지!!...
그러면 뒤이어 686(펜티엄 프로?)이 등장하더니 나중에는 786을 거쳐
1086 ㅡㅡ;;까지 등장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던.
결국 그런 CPU들은 지금까지도 본 적이 없게 되었지만요.
22:25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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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98로 시작해서 지금은 집에 컴퓨터가 없어진지 3년쨉니다..ㅠ
10:11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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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대하마
요새 PC 없는 집들이 오히려 좀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로는요.
있어도 고장 상태로 방치하기도 하는 등...
22:26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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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i3 530 쓰네요 물론 부품은 조금씩 갈았지만 메인보드와 CPU는 그대로네요

12:41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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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이니그마
i 시리즈는 초기형도 아직 많이들 쓰시네요.
아는 동생도 그 시절 뽑은 i3를 아직 잘 쓰고 있어요.
PC는 그대로인데 주변기기들이 더 빨리 바뀌는 진풍경이.
22:29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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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가조립이 가능해서.. 인텔 I5 5400쓰다가 3300X+A320보드 20만에 사고 2070super꽂아서 쓰고있네요. 바꾼지 3달정도 됩니다.

20:38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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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작성자
짙은
PC 성능 향상에 비해 부품 감가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네요!!
옛날보다 부담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보여요.
22:31
20.09.21.
profile image
alpine-snow

전체적인 가격이 내려갔다기보다 3300X가 저렴한 가격에도 성능이 좋습니다. 근래 들어 CPU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던 AMD가 가성비 좋은 제품을 내놓으면서 인텔까지 가성비 경쟁에 들어가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죠. 다만 AMD 라이젠 3300X는 현재 공급부족으로 출시할때보다 가격이 더 올라갔다는... 이제 CPU만해서 20만원이 되버렸습니다;;

16:13
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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