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프로 뽐이 오네요
취미로도 업무로도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업무라면 인테리어 확인용 촬영이라던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상황 보고용으로 촬영한다던지 등등..
그래서 착색 없는 사진퀄리티에(?) 바로바로 보정하기 쉽고 심플한 아이폰 카메라가 맘에 들어서
5s때부터 갤럭시에서 갈아탔습니다ㅎ
아이폰8을 3년간 잘 쓰다가 11프로를 구매했던것도, 야간모드와 망원/초광각 렌즈의 존재때문이었죠.
이걸 구매하고나서 정말 업무에도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기에 비싼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죠.
의외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방수기능과 배터리 지속시간이었지만요ㅋㅋ
생각해보면 아이패드나 컴퓨터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셈인데,
비가오나 눈이오나 말썽한번 없이 작동해주고, 일반 회사원으로서는 이상하리만큼 잘 구축된(?)
애플 생태계의 한 축을 구성해주었고요ㅋㅋ 컴퓨터 값 하는게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조금 무거운 무게와 야간모드가 초광각 렌즈에 적용되지 않는 점이었어요.
근데 제가 키도 손도 큰 편이라 무게는 뭐 어찌저찌 적응되긴 하더라구요.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라 부족한 램으로 인한 리프레쉬 문제도 제게는 전혀 문제가 아니었구요.
초광각 야간모드 딱 하나였는데 그게 해결된 아이폰12프로라니, 아무래도 구매를 해야겠습니다ㅋㅋ
아이폰11프로도 중고가 방어가 잘 되는듯 하니ㅎ..
아무래도 영디비회원님들은 음감 탓에 아이폰보다는 안드로이드를 많이 쓰실 것 같은데,
이번 아이폰12프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ㅎ
댓글 27
댓글 쓰기말씀하신대로 os의 노예긴 하죠, 하드웨어도 그렇고..ㅋㅋ 근데 쓸 때 아쉬움이 없고, 특유의 폐쇄성 때문에 딴짓(?)을 생각도 못하게 되는건 어떤 의미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ㅎ
그 외에는 무게 빼고 다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유선연결도 편하게 좀 되야 ㅠㅠ
담에 터치아이디 지원하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쓰고있지만 다시 넘어가려 합니다... 노치의 발전이 없어서 ㅠㅠ ㅋㅋㅋㅋㅋ, 그리고 큰화면을 원하신다면 맥스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편집하려면 큰 디스플레이가 더 좋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음감은 아이폰에서 힘들긴 하지만, 많은 길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잘 생각하셔서 사시길 ㅎㅎㅎㅎㅎ
음감은 음감전용의 LG V35를 들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완이 되고 있습니다ㅎ
1차 출시국이라 전 이미 예약을..ㅋㅋ 금요일에 수령하러 갑니다
저도 1차출시국이지만 후기를 여쭙고 싶은 그런 맘이군요.. 뭐 유튜브에 리뷰영상이 범람하겠지만서도요ㅎ
한국에서는 당사자간 통화녹음이 합법이라서 업무용으로는 자동통화녹음기능이 필수입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아이폰 못넘어갑니다ㅎㅎ
에어팟프로 업데이트용으로 아이폰7을 중고구매해서 만져봤는데, 애플생태계가 별 생각없이 편하게 쓰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신제품들에서는 애플이 라이다로 뭘할지 기대가됩니다.
저도 갤럭시 쓸 때는 루팅이니 뭐니 하면서 재밌게 가지게 놀긴 했는데, 애플로 넘어오니까 말씀하신대로 별 생각 없이 쓰기 제일 좋더라구요ㅎ
이젠 하드웨어는 사실상 아이폰은 좀 아쉽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