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이랑 이어폰이랑 차이가 많나요?

동급의 기기에서 드라이버의 크기는 체급의 차이라는 말이 있어요. 
해상도나 차음성 같은 부분에서는 이어폰이 강점인 면도 있습니다만 
결국 출력 자체가 가지는 힘이나 공간감 같은 부분은 이어폰이 헤드폰을 능가하기가 어렵죠. 
다만 이어폰이 더 유리한 부분도 있기에 단순히 누가 더 좋고 나쁘고의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착용하셨을 때 아프셨던 부분은 그냥 해당 헤드폰이 작성자님 귀에 안 맞았던 거구요, 
 헤드폰마다 패드의 재질이나 질감, 유닛의 크기와 모양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청음샵 가셔서 직접 써보시면 작성자님께 편하게 잘 맞는 헤드폰도 있을겁니다.

크면 클수록 좋긴 한데 그렇다고 너무 저가형으로 덩치만 큰 걸로 가면 깡통소리만 납니다. 크면 큰만큼 그만큼 증가된 재료값, 가공비, 물류비용을 지불해야 최소 품질을 갖춘 정상적인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버이어 헤드폰의 경우 10만원 미만으로 정상적인 물건은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수억대를 생산하면 그 이하 가격도 가능하겠지만 유선 고음질 헤드폰 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
그러다가 20만원대 dt990pro 정도만 되어도 갑자기 종결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색만 귀에 맞다면 말이지요.

 귓바퀴 아프신 거면 '온이어 헤드폰'을 쓰신 것 같습니다. '오버이어 헤드폰'을 쓰셔야 안아플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체급에서 음질은 헤드폰이 더 좋습니다. 귀 건강에도 헤드폰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은 가볍고, 차음성이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