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피커를 주로 듣느라 오디오 커뮤니티를 자주 가는데
mnmn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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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얻기가 힘듭니다
아무리 감성의 영역이라지만 측정치나 스펙은 베이스로 깔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건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야길 꺼내면 애써 외면하거나 공격받는 것 같아요
구전 되어오는 뭐에는 무슨 브랜드의 매칭이 좋고
pc파워 티타늄 등급을 쓰면 고음이 쏘더라
금도금선을 매칭하면 윤기가 흐르고 류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왜 오디오쪽은 극단으로 흐르는 걸까요 ㅎ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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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16
20.11.05.
2등
스피커쪽은 측정치 기반으로 돌아가는게 디시 스피커갤 말곤 없을꺼에요...
근데 뭐 측정치 기반으로 봤을때 답이 몇개 안되는건 좀 심심한 결과이긴합니다 ㅋㅋㅋ
뻔하게 좋은 녀석이 정해져있다보니.
더불어 우리나라 거실사이즈 수준은 미국기준으로는 그냥 '방' 이고... 소리의 영향력이 스피커랑 룸이 50:50 입니다. 즉, '내가 듣기엔 이게 좋던데' 라는게 무의미하다는거죠. 각자의 방이 다 제각각이니까요. 방 상태가 소리의 질적인 다름을 나타내주게되는거죠.
01:37
20.11.05.
3등 스피커 갤러리 가보세요.
01:40
20.11.05.
SunRise
거긴 또 윗분 말씀대로 답이 있어서 나머진 배척하는 분위기라 또 정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커뮤니티들이 극단인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커뮤니티들이 극단인 것 같아요 ㅎㅎ
01:52
20.11.05.
mnmnmn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peakers&no=131655&_rk=EYz&page=3
그럴 수밖에 없는게, 룸 특성이 스피커 특성보다 강하게 작용해서..
그럴 수밖에 없는게, 룸 특성이 스피커 특성보다 강하게 작용해서..
01:56
20.11.05.
mnmnmn
배척할수밖에 없는게... 제대로 된 측정치 내는 회사가 몇개 없어서 그렇죠. kef, genelec 정도의 근본회사 몇개만 측정치를 제공합니다. focal만 해도 측정치 제공안할껄요...?;;
asr에서 측정한 데이터 봐도 focal쪽은 그리 좋진않았던걸로 기억하고요.
일반인이 접근할수있는 마지노선 급에선 (100만원대) 어차피 한정적인 몇개의 제품만 있으니 그것 외엔 추천을 못받는 상황이긴합니다만...뭐 세상사 다 그런거 아닙니까 ㅎㅎ
간혹 수백~수천만원급 카디오이드 스피커도 있긴합니다만... 그건 일반인들이 사기엔 좀 힘드니까요.
간단히 말해서 '나 4천만원 있는데 무난히 어떤차 살까?' 라고 했을떄 대답은 '그렌져 사세요' 가 나오는거랑 비슷합니다.
asr에서 측정한 데이터 봐도 focal쪽은 그리 좋진않았던걸로 기억하고요.
일반인이 접근할수있는 마지노선 급에선 (100만원대) 어차피 한정적인 몇개의 제품만 있으니 그것 외엔 추천을 못받는 상황이긴합니다만...뭐 세상사 다 그런거 아닙니까 ㅎㅎ
간혹 수백~수천만원급 카디오이드 스피커도 있긴합니다만... 그건 일반인들이 사기엔 좀 힘드니까요.
간단히 말해서 '나 4천만원 있는데 무난히 어떤차 살까?' 라고 했을떄 대답은 '그렌져 사세요' 가 나오는거랑 비슷합니다.
10:00
20.11.05.
답답하시겠습니다.
윤기가 흐른다에서 절레절레...
09:39
20.11.05.
디븨디프라임에 av-하이파이 게시판 한번 들려보세요
17:22
20.11.05.
측정치와 스펙으로 가기엔 룸튜닝 변수가 너무나도 많은데다 대개 패시브 스피커를 외장 앰프로 구동하다 보니 앰프는 물론 소스기기의 출력도 영향이 있는 케이스가 많으니 삽질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기를 받치는 인슐레이터야 그렇다 치더라도 케이블 받침대나 하다하다 술 한 방울이나 들어갈까 싶은 금속 잔(공명종?)까지도 등장하더군요.
하다못해 헝그리 오디오파일들도 간이 측정으로나마 잡아보려 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하죠. 개취이니 뭐라 하긴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오디오라는 취미가 가정의 경제와 평화를 무너뜨리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 길이 있는데.
하다못해 헝그리 오디오파일들도 간이 측정으로나마 잡아보려 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하죠. 개취이니 뭐라 하긴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오디오라는 취미가 가정의 경제와 평화를 무너뜨리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 길이 있는데.
결국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해지면, 삽질 그 자체가 취미이기도 했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2:29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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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한데, 그게 힘드니 거꾸로 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