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소소한 지름에 갑자기 박히고 있는 태클
안녕들 하신가요.
요 몇달 1도 없이 절루 가버렸던 정신이 좀 돌아오네요.
없는 정신에도 지름질은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아오 연말 지름에 소소한 태클이 자꾸 걸리고 있어서 넋두리 좀 합니다 끄응.
일단 다행히 11.11 뽐은 잘 넘겼습니다. 끌리는 딜 몇 개 있었는데 잘 눌렀어요 (포컬 클리어 30프로라던가...)
Aonic 4도 여기선 금방 나온 신제품인데도 불구하고 10프로 할인 붙었었지만 이건 다행히 청음을 해봐서 (매장에서 물어보니 서랍에서 꺼내주더라고요 ㅎㅎ) 좋긴 좋은데 급하지 않다로 잘 누를 수 있었죠.
자 넋두리 시작
11월 초에 RE-1 해외배송으로 질렀습니다.
한국제품 엄청 마려웠었는데 해외배송 지원 제품으로 속속 뜨더라구요. 드디어!를 외치고 구매 누르고 진득히 기다리는데
뭥미!? 왜 갑자기 반품? 구매자한테 말도 안하고?
판매자 문의하니 지땡켓 쪽에서 해외배송 불가 품목 (배터리 포함)이라고 날라왔다고...
일단 저도 문의 넣어서 이건 배터리 미포함 제품인데 진짜 배송 안되냐 해서 일단 배송절차 다시 진행 시킨 상태네요. 그래도 나중에 국제물류센터에서 다시 반송 시킬 수 있다 하긴 하는데 끄응.
흐음 디렘프로도 해외배송 물량 뜨면 지르고 싶은데.
한국에서 이어폰을 직구하는 건 처음인데, 이거이 무엇인가. 하. 혹시 진짜 이어폰 종류가 해외배송 금지 품목은 아니겠죠???
이러고 식식대는 와중에, 관심갖고 지켜보던 A3H+가, 한 딜러에서 떡밥만 계속 뜨던 놈인데, 드디어 어제, NEW! HOT! 떠 있더군요.
생각보다 싸네, 아몰랑 고.
택배를 기다리자!가 아니고, 고객님 현재 물량이 없어서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
아놔 온라인 재고 업뎃 좀 실시간으로 하라고..
그리고 오늘 아침, 모닝응가 중에 뜬 다른 매장의 페북 포스트.
오늘 하루만 10% 할인..
포스팅 시간 어젯밤 9시..
거기다 이 매장은 집앞...
ㅎ ㅏ ㅇ ㅏ...
기존 거 환불 요청을 해야 하나.. 엄청 구찮네요
가장 큰 태클은..
올해의 목표였던 플스5가 태국은 아직 기약이 없다는 겁니다.
발매일이나 가격은 커녕 예약도 안받아요 ㅎㅎㅎ. 동남아에서 싱가폴만 예약 받고 정상 진행해서 다른 국가 게이머들한테 욕을 왕창 쳐먹는 중
한동안은 용팔이 물량만 돌아댕기겠네요.
에이 걍 다 놓아버리고 내년에 사는걸로 맘 먹고 있어야겠어요.
올해 뭘 너무 질러댔나
뭔가 운빨이 다 한 느낌입니다. 하.
댓글 7
댓글 쓰기안그래도 요새 여기 직구품들 백타 관부가세 겁내 때려대서 태국 도착해서도 후들후들인데 한국을 떠나질 못하고 있으니 이거야
무사히 도착하길 바래봅니다.
매번 반복되지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길 뚫리면 방콕 날라오셔요 ㅡㅡ 밖에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