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죠 - 지름일기 -
잘 쓰던 11프로를 계속 쓰고 2-3년뒤쯤에 바꾸느냐,
11프로가 똥값되기전에 처분하고 12프로를 구매하느냐 많이 고민했습니다만,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죠!
11프로 살 때 8을 3년째 쓰고있었는데, 처분할 때 가격보고 그냥 그때그때 사는게 낫겠구나 싶었어요.
마침 11프로는 사자마자 케이스에 필름붙이고 애지중지 잘 썼던지라..
여기 시세로 보면 아직도 11프로 256g이면 9~10만엔대에 잘만 팔리더군요.
더불어 8년째 잘 쓰고있는 맥북프로도 배터리가 살려달라고 애원하기에 배터리팩도 알리에서 주문했구요.
애프터샥도 잘 팔려서 방금 발송하고 왔고, 운동용 코드리스는 당분간 에어팟1을 쓰기로 했어요.
d50s, 젠캔 hd6xx시그니쳐, hd6xx, r70x, t50rp 갖추게 되고는 한동안은 기기추가는 없을 것 같네요.
이어폰은 진작에 er4xr로, tws는 팟프로로 종결을 봤고 말이죠ㅎ
앞으로 음향기기는 편의성위주의 tws나 무선 헤드폰을 추가하는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클리어/아리아/ZMF같은 상급기로 가지 않는 이상은 한동안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Aeon2로 비싼게 그에 비례하는 만족감을 주는 건 아니라는걸 공부한게 크네요ㅋㅋ
Aonic 50정도만 고민중입니다.
지름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그냥 눈딱감고 경험삼아 상급기 질러보라고 권해드리고 싶기도 하네요.
저 같이 취향을 깨닫고 지금 가진것에 만족하며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열심히 일해야죠 뭐ㅎㅎ
댓글 7
댓글 쓰기잠수함패치 안되려나요..
전 바꾸고싶은데 바꾸질 못하네요....
현재 노트9. 듀얼심 해외버전을 쓰고있는데 유심칩2개를 넣어서 개인번호/업무번호 나눠서 쓰는터라
또 같은식으로 할거면 듀얼심 해외버전을 구해야하는데.. 여기까진 문제가 안되나 통화녹음 가능한 국가로 펌웨어 변경.... 이게 문제...크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