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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소니캐스트 (SONICAST) 일산 연구실 방문기 (Feat. 이어팁의 중요성)

Heskeybi Heskeybi
2605 5 16

본 글은,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복붙한 것이니 가능하면 원문에서의 감상을 권장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alstmdrl1112/222144288554
  
   
  
 
 오늘 소니캐스트의 일산 연구실에 다녀왔다. 사실 꽤 옛날부터 한 번쯤 놀러가고 싶었는데, 내가 용인에 살기도 하고 올해는 사정상 시간이 워낙 없어서 애초에 놀러갈 생각을 접어뒀었기 때문에 이제서야 다녀왔다.

사실 작년 말에 W1 세미나 당시에도 한 번 다녀왔던 적이 있기는 한데, 말 그대로 세미나였기에 소수가 아니라 꽤 다수가 참석했었기에 박사님과 따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오늘 다시 한 번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렸을 때 보이는 풍경

사무실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 방향으로 쭉 가면 된다.

참고로, 사무실 주소는 "백석 현대밀라트 1차 B동 204호" 이다. 다음 주에 있는 청음회에 참석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둔다 (어차피 소니캐스트 블로그에도 있지만)

사무실 앞에서 박사님을 뵙고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근처 냉면집에서 먹었는데, 간이 좀 쎄긴 했지만 꽤 맛있었다. 사실 당연히 내가 먹은 건 내가 낼 생각이었는데, 박사님이 전부 사주셔서 (....)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이동하기 전에 잠깐 근처 카페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좀 나눴고, 그 사이에 다른 한 분이 오셔서 총 네명이서 이야기를 나눴다. (참고로 나는 Klarhet 님이랑 같이 방문)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먼저는 당연히 이번에 출시한 디렘 프로 SL, DL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 전에도 중간중간 박사님께서 카페나 카톡 등을 통해서 디렘 프로에 관한 이야기와 소식을 듣기는 했었지만, 내가 제품을 다 듣고나서 제대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처음이라서 꽤 재밌었다.

추가로 박사님께서 소니캐스트 사랑방 카페나 블로그에서 제안(?) 하셨던 하만 How to listen 대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역시나 상품이 걸린 건 조작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영상으로 하만 10단계 이상임을 인증하면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이후로 본선은 사무실 근처 카페를 하나 빌려서 오프라인으로 본인의 장비들로 직접 들으며 해서 올라가는 것을 현장에서 보고 1, 2, 3등을 가려서 상품과 인증서 등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하신다고 한다. 물론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바뀔수는 있다.

사실 이건 제품 홍보도 아니고 딱히 회사에게 득되는 것도 크게 없다. 애초에 규모가 큰 회사도 아니고 실상 박사님 혼자 운영하시는거라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 조차 신경쓸게 많고 힘들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매니아들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열어주신다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한 일이고, 내가 소니캐스트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렇게 카페에서 여러모로 이야기들을 나누고 연구실로 이동했는데, 저번에도 느꼈지만 정말 연구실은 음향 좋아하는 사람에겐 (특히 나같이 장비 좋아하고 공대감성 충만한 사람들에게는) 정말정말 재미있고 좋은 장소다. 특히나 소니캐스트를 좋아하는 만큼, 들어서자마자 쭉 늘어져있는 소니캐스트의 역대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사진의 세 모델은 디락 오리지널, 디락 플러스, 디렘 kasa이다. 사실 오리지널이랑 플러스는 내 성향은 아니기는 한데 그럼에도 꽤 의미가 있는 모델들이라 찍어 보았다. 디락 오리지널은 사실상 내 본격적인 음향 입문을 불러 일으킨 제품이고, 디락 플러스는... 지인에게 빌렸다가 하루만에 잃어버렸다는 슬픈 사연이 있기 때문에 나름 의미가 있다..ㅋㅋ kasa는 비교가 무의미 할 정도로 향상이 있긴 했지만, 디렘 프로 SL의 기초가 된 이어폰이고, 나름 처음으로 한국의 사운드 엔지니어들과 합작하여 만든 이어폰이라는 것이 꽤 의미있다고 생각해서 찍어보았다.

추가로 저것들을 보고, 나중에 박사님한테 "혹시 단종된 디락들 구할 수 없냐"고 여쭤봤더니 디락 mk2 이어폰을 선물해 주셨다. 사실 W1 행사때도 받았었는데, 잃어버렸었나..지인이 필요하대서 가져갔었나 모르겠는데, 아무튼 지금은 나한테 없기에, 정말 감사히 받았다.

탁자에는 디렘 프로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뭐 방문한 셋 다 디렘 프로는 가지고 있으니 딱히 들어보진 않고 앉아서 또 다시 음향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도 나누고, 차후에 소니캐스트가 어떤 제품을 만들 계획이며 제품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뭐 차후 제품에 대해서는 아직은 먼 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때가 되어서 관련 소식이나 진행들이 시작되면, 그 때 다시 다루던 출시 후에 제품 리뷰를 하던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가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이어팁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왔는데, 몰랐던 사실이지만 이번 디렘 프로에 동봉된 이어팁은 기존 오르자 팁보다 조금 더 짧아졌다고 한다. 뭐 기존 오르자 팁이랑 비교를 해본 것도 아니고 실상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박사님이 이어팁은 내경이 클수록 고음이 죽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고음을 잘 나오게 하는데에는 이어팁의 내경은 작을 수록 유리하다고 하셨고, 반대로 이어폰 노즐의 내경은 클수록 유리하다고 하셨다. 물론, 이어폰이기에 귀에 들어가야하니 무작정 크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이어폰 노즐 내경은 일반적으로 3.5-3.8mm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셨고, 이어팁은 4.0mm 이하가 적당하다고 보신다고 하셨다. 물론 이건 일반적인 경우이고,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이어폰을 나름 본인에게 맞게 튜닝? 할 수 있으니 그건 개개인이 변화를 참고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야기가 나오던 도중에 Klarhet 님이 가지고 온 스파이럴닷 팁을 꺼내 박사님께 보여드리자, 박사님이 "그래 이런거" 라고 하셨고, 측정으로 실제로 보여주겠다고 하셔서 스파이럴닷 팁과 오르자 팁을 SL에 바꿔가며 측정하기 시작했는데, 이후로 내가 가지고 온 스핀핏과 Klarhet 님이 가지고 오신 다른 팁들 (셀라스텍, AET 07)을 추가로 측정해 보았고, 꽤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확실히 이어팁에 따른 소리 변화가 꽤 있음들을 볼 수 있다. 특히나 박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노즐 구경이 클수록 고음역대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나 이어팁이 꽤 큰편인 스파이럴닷, 셀라스텍, AET07은 8-10kHz 대역이 꽤 많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디렘 프로에 스파이럴닷을 사용했을 때 착용감은 상당히 편했으나 SL 제품은 레퍼런스에서 좀 많이 벗어난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 오르자를 쓰고 있었고, DL은 스파이럴닷을 사용했을 때 바뀐 소리도 꽤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서 그냥 그 조합으로 쓰고있었는데 오늘 측정치를 확인하니까 확실히 느낀게 맞다는 걸 확인하는 시간도 되어서 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사실 이어팁별 고음 특성은 헤메 님이 이어팁을 30종 가까이 측정한 걸 볼 수 있기는 한데, SL 만큼 아주 레퍼런스한 이어폰은 작은 변화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이런 이어폰에 이렇게 다양한 이어팁을 물려서 측정해 볼 수 있는게 정말 재밌고 유익했다. DL 타겟은 고음의 화려함이 예쁘기는 한데, 저렇게 스파이럴닷을 써서 살짝 죽는 것도 내 개인적인 취향이라 꽤 잘 맞는것도 맞았다.

물론, 기본적으로 이어팁은 "본인에게 얼마나 맞느냐"와 "이어폰과의 매칭이 어떤가"에 대한 부분도 꽤 크게 작용한다. 실제로 이어폰을 많이 써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분명 특정 이어폰에서는 굉장히 나한테 편했어도, 이어폰이 바뀌면 똑같은 이어팁을 써도 잘 안맞는 경우도 생긴다. 때문에 이 두개를 가장 우선적으로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어팁의 경우 본인에게 잘 맞는 밀폐의 정도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측정치에서 변화하는게 똑같이 본인에게 느껴지지는 않을수도 있다. 그럼에도 대체적인 변화는 알 수 있으니 위의 측정치를 참고해서 하나하나 매칭하며 들어봐도 좋을 듯.

추가로, 저기 100Hz 대역에서 일부 이어팁들을 사용했을 때 생기는 ㅅ자? 꺾임 부분은 이어팁에 의한 공진이라고 하신다. 가끔 측정치 보면 저런 것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큰 의문점은 갖지 않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긴 했으나 아무튼 그 원인도 정확히 알게되니 진짜 신기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이어팁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 꽤 정확하게 알 수 있었는데 항상 내가 이어폰 리뷰나 이어팁 리뷰에서 이어팁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제는 명확히 측정치로 증명이 되었다. 제발 이어폰에 대한 평가를 할 때는 먼저 이어팁을 본인에게 잘 맞아서 밀폐가 잘 되고, 특성에 맞는 것을 사용하여 듣고 평가하기 바란다. 사실 청음샵 같은 곳에서 짧게 이어폰을 듣고 백프로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는 이유에는 이런 부분들도 포함된다. 때문에 나는 항상 청음샵을 갈 때 내 이어팁 통을 전부 들고가기도 하고, 다른 사람도 물어보면 이어팁은 꼭 자주 쓰는 몇 개라도 챙겨가라고 한다. 그래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이어폰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

그 다음으로는 나나 Klarhet 님이 가지고 온 이어폰들도 몇 개 부탁드려서 해 볼 수 있었는데, 측정한 제품은 총 3개이다. 웨스톤 w40 2019와 KZ Zax, 그리고 인타임 소라 라이트인데 일단 KZ Zax는 오늘 아니면 내일 올라갈 리뷰에서 다룰거니 패스. 인타임 소라 라이트는 중고인데 노즐 필터 상태가 안 좋아서 약간 불량이 의심되는 제품이라 패스하고, w40은 리뷰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아래 측정치를 첨부한다.

westone w40 2019 ver + 스핀핏 조합 측정치

측정치를 보면 알겠지만, 일단 5kHz 대역에 꽤 심한 딥이 있고, 7-8kHz 대역에 아주 심한 피크가 있다. 웨스톤 박스 뒷면을 보면 아주 플랫한 측정치를 볼 수 있는데, 내 청감상에는 전혀 맞지 않았고, 도대체 어떤 타겟을 기준으로 만들어진건지 궁금했는데 그냥 제품 측정치를 타겟으로 놓고 그래프를 만들었던 스무딩을 말도 안되게 적용했던 할 것이다.

THD도 전부 1% 이상으로 올라가서 완전히 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심지어 Impulse 응답을 보면 역위상인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측정 실수나 장비 문제가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밝히지만, 측정 장비는 위 사진의 세계 최고 수준이자 국제 표준인 클리펠 사 장비가 사용되었고, 측정은 꽤 여러 번을 다시 꼽기도 하고 다시 돌리기도 하며 진행했는데, 저 결과가 나온 것이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내가 웨스톤 제품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솔직히 가격대비 소리가 별로라고 생각한다. 현재 w40 2019가 네이버 최저가 기준 51만원 정도인데, 글쎄 취향도 작용하긴 하겠지만, 솔직히 가격 생각하면 이걸 좋은 소리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럼에도 일단 기본적으로 웨스톤 제품들은 착용감이 부동의 업계 1위이기도 하고, 케이블도 아주 얇고 터치노이즈가 없는 편한 케이블이라 아웃도어 용으로 사용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이제는 그것도 옛날 이야기다. 왜냐면 요즘은 아웃도어는 그냥 코드리스 쓰니까..솔직히 유선 이어폰을 야외에서 쓸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함정.

전체적으로 정말 재밌고 유익한 하루였다. 물론 왕복 4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녀오느라 몸은 좀 피곤하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공학적인 설명이나 이런저런 기술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이야기 하거나 여쭤보지 못한 것은 약간 아쉽긴 한데, 어차피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기도 했을테고 하니 좀 애매했을거라..ㅋㅋ

그리고 옛날부터 일산 연구실에는 한 번 놀러가고 싶었고, 디렘 HT1 출시할 즈음 박사님께 HT1 관련 질문하면서 "혹시 연구실 놀러가도 되나요?" 라고 질문했더니 "모든 사람을 다 받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서..관련된 전문 리뷰어 분들이라던가 하는 분들 위주로 받고 있습니다" 라고 답변을 주셔서 블로그를 열심히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 이뤄져서 기분이 뭔가 신기하면서도 좋았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디렘 프로로 인해 많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토요일까지 따로 시간을 내주시면서 까지 반갑게 맞아주신 (거기다 식사비, 커피 값, 이어폰까지...) 이신렬 박사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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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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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w1 때도 계셨군요~ 클라렛 님 얼굴은 기억나는데 헤스키비 님은 기억이 안 나네요ㅜㅜ

잘 읽었습니다.
20:55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SunRise
거기서 유일하게 미성년자였던(?) 사람입니다. ㅋㅋ

Klarhet 님과는 잘 아는 형동생 사이이기에 붙어다녔으니, 옆에 같이 있던 애라고 생각하시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에 저녁식사 자리에도 계셨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서도 박사님이 "술도 편하게 시키셔도 됩니다. 혹시 미성년자인 분은 없죠?" 라고 하셨을 때 혼자 뻘쭘하게 손들고 미성년자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21:11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처음 앉았던 곳이라면 얼굴 기억했을텐데 51님 테이블로 옮겨서..ㅜㅜ
21:12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SunRise
사실 저도 그때는 정신이 없었어서, 어떤 분들이 계셨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긴 한답니다..ㅜㅜ
아무래도 같은 테이블에 앉은 분들하고만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보니 그렇기는 하네요..ㅋㅋ
21:14
20.11.14.
profile image 2등
좋았겠습니다

웨스톤은...ㅋㅋㅋ
확실히 음악감상용은 아니지요
21:13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thinBlue
아주 유익했고 재밌었습니다.

뭐... 저런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모니터링에 좋다던가 가격대비 소리가 좋은 편이라던가 하는 건 확실히 아닌걸로...ㅎㅎ..
21:15
20.11.14.
profile image 3등

w60이랑 w80은 또 어떨지 참 궁금궁금 ㅋ

22:48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정우철
60은 없는걸로 아는데, 80은 헤메 님이 측정하신거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gre_nada/221834500919
22:52
20.11.14.
profile image

영디비에서 P1AL 리뷰때 셀라스텍으로 측정한 건 기본팁에 비해 고역대가 증가하는 것으로 측정이 됐는데, 디렘 프로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나왔네요. 원래 디렘 프로같은 결과를 예상해야하는건가요?

23:08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Blank
아 저건 모두 상대적 평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P1AL 기본팁에 비교해서 셀라스텍이 잘 나온 것이지 다른 이어팁과 비교해서 그런것은 아니니까요.

추가로, 이어폰에 따라 이어팁 매칭에 따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본인 귀에 잘 맞던 이어팁이라도 이어폰이 바뀌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지, "일반적으로" "보편적으로" 저런 변화들이 생긴다 정도로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13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그렇군요. 본문의 이어팁 노즐 구경이라는 것은 이어팁의 전체적인 크기를 말씀하신건가요? 아니면 코어 직경을 말씀하신건가요?
23:20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Blank
코어 직경 이야기입니다. 이어팁의 전체적인 크기는 사실 어차피 개개인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지는 거라서요.
23:25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그렇군요. 코어 직경이 커질수록 오히려 고음역대가 줄어든다니, 역시 비전공자라 생각과 현실이 다른 거 같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3:42
20.11.14.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Blank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01:02
20.11.15.
profile image
Heskeybi 작성자
벤치프레스좋아함
오르자가 귀에 안 맞거나 하면 몰라도, 아니라면..제대로 된 타겟의 레퍼런스 사운드를 들으려면 역시 디렘 프로에는 오르자가 맞지요..ㅎㅎ
01:03
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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