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어쿠스틱스 r-120 시연제품 들어봤습니다
아마 이건 구매해서 쭉 가져갈 제품이 될거같습니다(..)
포낙에서 저음이 조금더 느껴지는 느낌의,
상당히 건조한 느낌의 리시버네요.. 측정치도 비교해보니 비슷비슷 합니다.
헤메님 블로그에서 df타겟과 거의 일치하는 그래프를 봤었는데, 분명 고역대가 좀 솟아있음에도,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네요,
착용감도 윙팁(?)스러운게 있어서 되게 좋습니다. 2단팁도 있어서 착용하면 er4의 괴로움도 느낄수 있겠고(..) 상당히 플랫하면서 곡의 재미를 싹 잡아줍니다.
밴드 음악 들을때, 가장 묻히는게 대체적으로 키보드류 사운드들이 대체적으로 묻히는데,
잘 들려주는 편의 제품입니다.
이게 분리도가 초 극강이냐? 는 아닌듯 하고, 딱 적당한 소리의 분리도만 들려주는듯 합니다. 마스킹되는 부분도 없어서 그런지 더 그러네요.
요 근래에 들어본 이어폰중에선 분리도가 매우 좋은편이지만, aeon 밀폐에서 느꼈던 소리들이 잘 어우러지지않고(..)다 따로 들리는 느낌까진 아닙니다. 집중하면 다 캐치가 가능한 수준이구요.
기존 r-50에 비해, 착용감이 극강으로 좋아졌습니다. 보스 qe wireless 제품과 거의 비슷한 편함이여요.
단점으..론 간헐적인 팝 노이즈가 있는데, 이게 노트10자체 문제인지, 커넥터(꼬다리 덱)의 노화 문제인지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배터리도 따로 없는데 팝노이즈가 가끔 있을리가 만무할테니(..)
여튼 대만족이네요 r-120..으어..지갑사정 안좋은데 이녀석은 쭉 데리고 갈거같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r-50은 상당히 착용이 고통스럽...거나, 착용하고 유닛이 워낙 작아서, 이어팁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엄청 흔들리거나 하거든요, 가만히 제자리 청음이 아니라면요.
이건 윙팁이 있고 모양새가 좀 박힘직한 모양새라(..)되게 안정적으로 착용이 되고, 깊게 착용하기도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r50있으시면, 착용감에 전혀 문제가 없고 하시다면 구매는 말리고 싶구요,
r120착용핏이나 편안함 수준이 운동용 코드리스 수준으로 편하기 때문에, 편한거를 따지신다면 무조건 r120을 추천드릴거 같습니다
이미 반쯤 지르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