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drop발 sdac 초간단 청음기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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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회원 0-nosa입니다.
그레이스디자인에서 디자인한 sdac(ak4452?)이 도착하여 이삼일 들어보고 있습니다.
놋북, 에스댁, 오투앰프, hd6xx 환경에 flac파일로 가요, 팝, 클래식 두어곡 등 서너시간을 청음해 보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하이파이미다이 u2 dac(sabre 9023?)과 비교하면 더 섬세하게 깔끔하게 들리는것 같긴 한데 어쩐지 보컬의 맛깔스러움은 u2가 제 귀엔 더 좋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에스댁은 있는 그대로 소리를 전부 다 그대로 표현하여 마치 기계 같은 느낌이고 그에 비하면 u2는 약간 간을 하여 좀더 귀에 좋게 들리는 것 같은 뭐 그런 느낌?
차가운 도심의 고층 빌딩 벽과 시골 돌담장 같은 느낌? 뭐 아무튼 제겐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참고로 제가 여타 다른 좋은 댁을 사용해 보지 못하고 게다가 막귀인지라 뭐라 품평할 입장은 못되나 sdac이 u2 보다는 좀 더 깔끔하고 교과서 같은 소리를 내주기는 하나 그냥 막 듣는데는 u2가 좋게 들립니다.
이게 사브르칩과 피씨엠 칩의 차이일려나요? 아니면 처음 들어서 기분이 그럴려나요?
암튼 며칠 진득히 들어봐야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시길 빕니다.
오.. New 지름.. ^^
대부분 볼륨 매칭 - 조금 더 소리를 키우면, 보다 더 좋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만~ 현재 즐거우면 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