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T님께 구매한 코드리스 두 친구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사실 저희 동네에 도착하기는 24일에 도착했는데, 
  
중부권 물류센터를 갔다가, 다시 25일에 저희 동네로 왔다가, 노원을 거쳐 의정부까지 가는 믿을 수 없는 대참사가 일어나서 
  
우체국 측에 전화 문의를 해보니, 택배 접수를 한꺼번에 받느라 송장이 밀려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빠르게 조치 취해서 보내드리겠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부리나케 중부권 물류센터로 다시 가더니 오늘 오전에 도착했네요. 
  
 
어.... 저는 우체국 배송조회가 30줄이 넘는 광경을 처음 봤습니다. 
  
제 전화문의를 받으신 저희 지역 우체국 직원 세 분, 본사 고객센터 직원 한 분, 의정부 우체국 직원 한 분 모두 송장조회를 해보고는 " 이게 왜 이렇게 되있지? "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김장철 + 코로나 시국이 겹쳐서 우체국이 인력난이라는 것은 한참 전부터 듣고 있었기에 그러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