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60S 와 ifi zen can
쿠용
5260 1 4
HD660S 를 갤럭시8 직결로 듣다가
앰프가 있을 때 어떨지 궁금해서
ifi zen can 을 질러서 3.5mm 단자로
갤럭시-ifi zen can-hd660s를
연결해보았습니다. zen dac를 살까 하다가
zen can을 샀는데, 아직 드라마틱한 변화는
모르겠네요. 갤럭시 직결때보다 약간 여유롭게(?)
소리를 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zen can에 hd660s를 4.4mm로 연결했을 때랑
6.3mm로 연결했을 때 차이도 못느끼겠네요.
dac가 추가로 필요한걸까요.
일단 좀 더 들어보고 올께요 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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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20
20.12.06.
하얀너구리
V30 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 귀에는 비교하면 둘이 미묘한 차이는 나는데 호불호가 생길정도로 다른 세상은 아니네요. 갤럭시와 v30 상관없이 HD660S 처음 입문때는 신세계였는데, ifi can 앰프 추가로는 아직 미묘한 느낌입니다. 일단 어제에 이어 계속 음감 중 입니다.
09:43
20.12.06.
2등
이미 어느정도 볼륨이 확보되는 상태라면, 개인적으론 20만원대에선 앰프보다는 dac쪽이 체감이 더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ifi zen dac은 저도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전 토핑 d50s 처음 들였을때 체감되는 차이가 커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엔 o2앰프와 zen can에 RCA로 v35를 연결해서 비청해봤었어요. 직결에 비하면, 저음의 댐핑감이 달라지는 등 앰프 본연의 목적인 출력 개선이라는 부분에서 오는 차이는 있긴 합니다. 근데 이건 이헤폰의 음압감도나 임피던스에 따라 다르니까요. (개선을 느낀 순서대로 hd6xx=<r70x<<t50rp..) 이 부분 외에는 극적인 변화나 개선이 있다고 말하긴 힘들었어요. 더 좋은 성능의 앰프는 다를 수도 있겠죠? 근데 d50s가 사이에 들어가면 리버브표현과 정위감, 분리도 등 여러부분에서 좋아지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어요. 역체감은 물론 더 했구요ㅎ
14:36
20.12.06.
hankey
hd660s 전에 써본 기기로는 zx2-pha3-z7 의 조합이 있었는데, 그때 zx2 자체로는 갤럭시와의 큰 차별점을 못찾고, pha3와 z7 과의 조합에서 대만족을 한 경험으로 hd660s 에 앰프를 물려보면 어떨지 궁금해서 이번에 zen dac보다 can을 산 것도 있었습니다. hd660s가 임피던스가 낮아 제가 듣기엔 스마트폰직결로도 충분히 볼륨확보가 되다보니 zen can에서 아직 큰변화나 만족도를 못느끼네요. 나중에 여유가 되면 dac를 추가로 영입해볼까합니다. v30 쿼드dac칩으론 저한텐 크게 유의미한 변화는 없어서요. hankey님 얘길 들으니 지금 zen can을 한참 쓰다가 직결을 하면 역체감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8:50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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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폰이나 아이폰에 연결하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