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스피릿 클래식 이어패드 교체 완료!
완성했습니다.
예전 포칼 스피릿 클랙의 미친 할인 이후,
그 가격에 휩쓸려 구매한 수 많은 사용자들의 머리와 귀를 영혼을 다하여 짓누는 바람에 좋은 소리에도 불구하고 1개월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여러 경로로 되 팔리는 광경을 보아 왔습니다.
안타깝더군요.
하지만 저 역시
이 소리를 듣기 위해 내 머리의 영혼을
재물로 바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좋았고 착용감을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젠하이저 모멘텀 2.0의 이어쿠션이 그 답이었고
과감하게 스피릿의 이어쿠션을 뜯어내었습니다.
이제 저~ 대륙에서 날아온 젠하이저 모멘텀2.0
호환 이어쿠션을 준비합니다.
막상 포칼스피릿의 링을 이어쿠션에 넣으려니 사이즈가
많이 차이가 나서 들어가지지 않아서 실망을 했습니다.
링이 더 큰 것 같았지요.
하지만 저돌적으로 링을 구부려 밀어 넣으니 위의 사진과 같이 잘 들어 가더군요.
플라스틱 링이 탄력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하나를 연결하고~
완성했습니다.
소리는 풍부한 오리지널 소리보다.
저음이 (울림이)살짝 줄고 날 것 같은 소리라고 해야 할까요?
뭔랄까.... 세련된 모니터링 성향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편하냐고요?
편합니다. 행복합니다!!! 이 글 쓰면서도 노래들으며 씁니다. 행복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되세요. ^^
댓글 6
댓글 쓰기베릴륨에다 아픈 이어패드까지 끼우는 JM랩... 해로운 브랜드의 헤드폰이 환골탈태 했군요.
전혀 안 어색하네요 원래 한 몸인 듯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