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가장 불가사의한 신기술
idl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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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컵 상단부 볼조인트로 힌지를 대신하는거요.
위만 누르면 아래는 뜰텐데 어떻게 전체 접촉부에 힘을 분배할까요?
idl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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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5:32
20.12.09.
FADELART
2단 장력(?)으로 맞춰지는 시스템이군요. 하긴 예전 오테 윙서포트처럼 힌지와 슬라이드 둘 다 없는 시스템도 가능하긴 했지요. 그래도 밀착이 잘 안 되는 몇몇 분들은 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애플 제품이니만큼 판매량 규모가 매니아 시장 지향 제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거대할텐데 밀착 이슈가 안 나오면 정말 흠좀무할 정도로 장력설계를 최적화시켰다는 얘기가 되네요. 아니면 에어팟 프로와 같은 칩을 쓰니만큼 밀폐가 깨지더라도 자동 EQ보정이 들어갈 수도 있고요.
01:23
20.12.10.
FADELART
오
20:07
20.12.10.
2등
원래 애플이 힌지는 전통적으로 기가 막히게 만들어서 기대가 됩니다
06:56
20.12.09.
Atomix
맥북 처음 썼을때 몸체와 스크린이 휘청거리지 않고 짱짱하게 결합된게 신세계였죠. 전에 쓰던 다른 노트북들은 타자 칠때도 키보드가 울렁울렁 스크린은 휘면서 여닫히고 그랬었는데 말이지요.
01:29
20.12.10.
idletalk
그러고 보면 애플은 특별한 고품질이라기보다도 항상 기본에 충실한 점이 애플답습니다. 다른 업체들은 휘청거리든 들썩이든 그대로 출시하는 반면, 애플은 탄탄한 기본기를 기반으로 종잇장처럼 얇게 만드는 기교까지 부리는 점이 대단하다 싶습니다. 가능이야 하지만 명백히 원가 상승 요인이죠. 그걸 차별화로 극복한 점에서 명품이라 불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4:03
20.12.10.
3등 잘 만들었겠죠. 그것이 애플이니까! 음!
10:29
20.12.09.
무선수집가푸우
01:26
20.12.10.
idletalk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쿡씨가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방법이니까..!
15:29
20.12.10.
안될 것 같은 걸 되게 하면서 참신함을 보이는게 애플의 장기이니 뭔가 있겠죠. ㅋ
의외로 단순할지도 모릅니다.
13:20
20.12.09.
alpine-snow
물건 풀리면 힌지부 쪼물딱거리거 가봐야겠어요. ㅎㅎ
소리보다 저 매커니즘이 더 궁금합니다.
소리보다 저 매커니즘이 더 궁금합니다.
01:32
20.12.10.
idletalk
관절 메카니즘, 헤드밴드 탄성, 측압 설정 이렇게 셋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되는 퀄리티이긴 할테지만 간과하면 안될게 한가지 더 있어요
바로 이어패드 폼입니다
제가 지금 설마 하면서 제일 궁금해하는게 그거에요
소니나 오디지 헤드폰의 기본패드가 상당히 좋은 폼을 썼고 데코니패드도 좋은 편이긴 하였으나 그게 침구용 메모리폼의 기준에서는 물성으로도 단가로도 그렇게 고급은 아니거든요
제가 예상하는 그런 메모리폼이 만약 들어갔다면 핏 문제가 불거질 수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01:48
20.12.10.
idletalk
볼조인트 부분이 움직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가정한다면 머리에 고정하는데에 지장이 없겠지요. 볼조인트가 움직일 수 있는 각도에 제한을 두고 움직임도 돌려 접는 방향 말고는 뻑뻑하게 해둔다면 구현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분해도를 살펴보아도 저 부분을 보완할만한 구조는 뚜렷이 안 보이네요. 저 볼 조인트 아래에 시소 같은 구조물이 있다면 또 반전이겠습니다만...
11:28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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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피리언처럼 기본적으로 헤드폰 하우징의 아래 방향이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탄성을 주었을 거 같네요. 즉 하우징 아래쪽 방향은 어린애가 써도 될 정도로 좁게 잡혀있는데 머리에 쓰는순간 스프링으로 연결된 흰지부분이 벌어지면서 장력이 형성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볼 조인트인데 아닌거 같아요 낚시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