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n의 역작, 블공일

 오늘 블론의 따끈따끈한 신제품 블공일을 받았습니다

블공삼이랑 비교해봤는데요

디자인은 개성적입니다

하우징은 아연합금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닛 무게는 묵직한 편입니다

유닛이 유선형으로 되어있으니까 착용감 좋네요

음질과 밸런스는 블공삼을 뛰어넘었습니다.

가격은 더 저렴한데 말이죠.

이번 블공일은 blon의 역작이라 해도 좋을정도로 

잘 만들었어요.

blon의 대중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밸런스는 블공삼보다 저음이 줄었고, 

고음역이 늘어났습니다. 

해상도는 블공삼보다 깔끔하네요.

상당히 안정적이게 튜닝이 되어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소재의 단가를 낮췄을 뿐 그 이상을 빚었네요. ㅎㅎ

블공삼에 물린 블공일 기케인데요.

블공삼 기케보다 많이 발전했습니다.

막선 → 6n ofc 동선, 이어가드 탄력성 향상

이 더해져서 맑은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블공삼에 커케가 필요없을 정도로 괜찮음)

블공일에 랩케이블의 실막투, 모찌팁으로 

교체 했는데요. 

이거 이상합니다. 

왜 2만원 짜리에서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 사운드가 들릴까요?

20만원 아래를 양민학살 시키는데?...

(약간 지렸...ㅎㄷㄷ. 이게 왜 2만원이야?)

blon이 수월우나 키네라 같은 브랜드와 같은 반열에

들어가도 좋을 정도로 이번 블공일은 잘 뽑았어요.

이상 blon의 역작, 블공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