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사용 후기입니다.
제가 이번에 bose qc 이어버드, 소니 wf-1000mx3, 젠하이저 cx 400bt를 구매하여 청음해보았습니다.
bose qc 이어버드의 특징으로는 쿵쿵 울리는 느낌이 이전 이어폰들과는 달라서 재밌었지만 답답한 기분이 들었으며
노캔을 사용할 시 머리가 아파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귀도 아프더군요
소니 wf-1000mx3의 특징으로는 정말 깨끗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bose의 막막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않아
제 음색은 소니제품과 잘 맞는구나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통품이나 여러번 지지직 거리며 노래 감상중 음악이 끊기는 경우가 너무너무 많아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노캔부분에서는 훌륭하였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였을 때 불편한 소리들을 전부 제거해줘서 음악감상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노캔을 사용했을 당시 노캔을 사용하였는지 안했는지 몰랐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캔을 끄고 나니 노이즈가 상당하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캔이 훌륭한 대신 패시브 노이즈캔슬링은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젠하이저 cx 400bt의 특징으로는 보스보다는 못하지만 저음의 탄탄함과 소니의 깨끗하게 들리는 느낌도 약간 들었습니다. 아마 이번 펌웨어로 인해서 바뀐거같은데 가지고 계신 분들 한번 청음 부탁드릴게요 통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하였을 때 화이트노이즈가 조금 생깁니다. 생각보다 많이 거슬리네요
에어팟 프로도 구매를 하여 청음해보고 싶지만 이제 돈이 다 떨어져서 구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에어팟 프로와 위의 세 제품을 이용해보신 분들 에어팟 프로의 음질, 해상도, 편의성 부분 관련 댓글 남겨주세요!
댓글 8
댓글 쓰기wf1000xm3은 귀가 작으신 분들은 정말 듣기 힘들겠더군요 여자친구에게 청음하라고 권유하였더니 가장 작은 폼팁이 들어가도 무게 때문에 청음하는데에도 방해가 되서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cx400bt는 처음에 들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말했던 저음의 뭉개짐, 고음의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영디비님이 올리셨던 이퀄 -6 -3 0 으로 변경하고 비교를 해보면 저음에서 약간의 뭉개짐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보스처럼 베이스가 너무 탄탄한 것은 제 취향이 아니였는데 cx400bt의 경우에는 적당히 있어서 좋았던거같아요 베이스가 탄탄한 제품들은 이압이라고 해야할까요? 장기간 착용할 시 머리도 조금 아프고 귀도 아픕니다.
하지만 잠깐 듣기에는 좋아요 고음도 깨끗하고 공간감도 풍부합니다.
에어팟 프로는 음악듣기에 어떠한가요?
에어팟 프로는 타겟이 맞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고음이 자극적이지 않은 성향이라서 해상도가 별로 높지 않다고 까이는데, 저는 이만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제 기준으로는 저음과 중음은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수준이고요, 고음도 충분히 나오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아쉬워할 수준이긴 합니다. 다만, 편히 오래 듣기에는 최적입니다.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고음에 의한 피로감이 없습니다. 나올 고음은 어느 정도 나오기도 하고요. 고음이 조금 시원하게 나오길 바란다면, 아이폰에서 손쉬운 사용- 오디오 설정(?)들어가서 선명도나 음역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https://www.0db.co.kr/index.php?_filter=search&mid=REVIEW_0DB&search_keyword=ios&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440010 여기 영디비 리뷰도 있습니다.
에어팟프로 선명도, 음역 설정은 제가 안드로이드라 설정이 불가능하겠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청음 해봐야겠어요
방수가 안되는 코드리스 이어폰은 샤워 후 귀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착용해도 망가질 수 있다고 해서
혹시 방수되고 음악 듣기에 좋은 이어폰이 있을까요? 기능은 사용하지않고 노래만 듣는 편이여서 에어팟프로 생각했었는데 괜찮을련지요?
이번 qc이어버드는 보스답지않게 귀아프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qc30 사용했었는데 완벽한 이어팁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선이어폰의 경우는 착용감이 편안하여 6시간도 거뜬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