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프로에 trn t6달아서 하루간 사용해본 느낌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만원돈 들여서 줄을 바꿀 필요는 없다 입니다. 
 디렘 프로와 함께온 줄을 기준으로 삼아 t6느낌을 말해보자면  
 기존것을 썼을때보다 해상도는 약간 더 올라가는 느낌인데 소리에 물기가 말랐다? 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기존것의 소리가 여름에 부드러운 잔디밭같다면 t6는 날카롭고 마른 풀들이 자란 가을벌판같습니다. 
 뭐 조금 더 고음을 잘 표현해주는거 같아서 돈날린거 같진 않은데 저는 eq를 좀 손대서 소리를 부드럽게 해야 취향에 맞는 소리가 난다고 느꼈습니다. 
 사긴 샀으니 쭉 쓰겠지만 다음번에 커스텀줄을 구입할때는 좀 가격대가 있는 것으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