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은 주로 어떤 음악을 들으시나요?
전 잡식입니다. 그리고 클래식은 대편성도 듣지만, 피아노곡, 바이올린곡의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k-pop을 좀 많이 듣는데, 저음이 없으면 재미가 없어서 클리어로 들을 때는 큐델릭스에 프리셋 eq bass booster키고 사용합니다. 제가 직접 설정하는 eq는 똥망이라... 하여간 클래식을 제외하고는 제 취향에는 리시버가 극저음이 올라오는 하만타겟이어야 노래 들을 맛이 나더라고요. 클리어는 극저음이 빠져서 영 노래들을 맛이 안납니다. 거기에다가 제가 어느 정도 소음이 차단된걸 좋아하는데 클리어는 오픈형이라 단점이 있죠. 밀폐형 헤드폰 썼을때 외부 소음 안들리고 노래에 집중되는게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k371을 들일까 고민되는데 공간감이 많이 좁다그래서 좀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미 헤드폰이 세개나 있어서...ㅇㅅㅇ... 요새 참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카메라도 제가 관심이 많아서, 주로 아이폰으로 찍지만, 요즘 픽셀에도 관심이 많고요. 그러다가 아 그냥 데세랄로 갈까 싶기도하고. 그놈의 조금만 더 보태서... 아이고야..
이만 주저리 마치겠슴돠
댓글 38
댓글 쓰기역시 기추해야죠 기추!!
371은 한번 들여봐야할 헤드폰입니다. 씬 올리브 박사 트위터 가보니 요즘도 쓰더라고요
프로그래시브락, 퓨전재즈, 클래식(교향곡위주) 이렇게 주로 듣습니다.
퓨전재즈( 봄 여름 가을 겨울-항상기뻐하는 사람들, jack lee- april)
클래식(모차르트 25번 40번, 말러교향곡 5번 이외에는 그냥 기분따라서 듣습니다.)
아 뭐 듣는 음악 폭이 그렇게 넓지가 않아서 ㅎㅎ
저는 요즘 엘지 광고에서 나온 맥거핀이라는 밴드에 Bucket list라는 곡을 듣고 있어요 ㅎㅎㅎ 유튜브에서 온스테이지로 찾으면 공간감이 끝내주게 나오는데 그거 들으면서 멍때리기 좋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보통 듣는 장르는 밴드나, K-pop, 락, 첼로 이렇게 듣습니다
저는 일렉트로닉 음악 많이 듣습니다. 장르로 치면 잡식이긴 한데, 클래식+일렉트로닉, 락+일렉트로닉, 재즈+일렉트로닉 이런 구성이라.. 실제로 저런 구성이 일렉트로니카 하위 장르로 있기도 하구요. 예시로는 Starset이라는 밴드의 곡들이 있겠네요 ㅎㅎ
근데 저도 K371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가시죠..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일렉트로 스윙은 Caravan Palace 밴드 곡들 많이 듣습니다.
한번씩 빠졌던 적이 있어서 돌고돌아 잡식..
그치만 남자 보컬은 왠만하면 안들어요 ㅋㅋㅋ
저는 찰스 밍거스, 알파 미스트 음악들 요즘 듣고 있네요. 그 때 그 때 달라서 최근에 들은 건 안예은, 배드 플러스, 김사월, 강산에, 이선희, 더티 룹스, 스티비 원더, 여러 케이팝 이렇게 듣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챗셔 앨범 들으면서, 도대체 이게 왜 논란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 되고 있는 중...
'잘못된 걸 바로잡기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은 악행의 정당화 수단이 되어버렸죠.
심지어 정말 진지하게 자신들이 정의의 사도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옳바름의 추구'에서 자신이 기댈 곳을 찾고 있었던 거라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진실을 깨닫게 하는 건 기댈 곳을 빼앗는 것이므로 격렬히 저항할거거든요.
요즘은 힙합이랑 인디팝? 그냥 대중적인거 자주 들어요.
힙합은 roddy ricch, dababy 인디팝은 prep이 당장 생각나네요.
주로 눈물 찔끔할만한 여성보컬 노래 60%
락이나 일렉기타 연주곡 20%
노래방에서 부를만한 남보컬 노래 20% 정도입니다.
여보컬 노래는 이수영, 이소라, 일본의 시바타 준 노래를 주로 듣고,
남보컬은 최백호, 김광석, 이문세 등 좀 올드한 계열이 많네요.
연주곡은 현악기 계열을 자주듣지만, 보컬이랑 어우러지는건 피아노 반주가 대부분이네요.
조금씩 x10 해서 커스텀 이어폰 하나 가시죠 ㅎㅎ 한번쯤은 써봐야되지않겠습니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