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유저의 관점으로 본 버즈프로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부터 시작된 
 코드리스 여정은 E8 3.0 하만카돈FLY
 JBL CLUB PRO 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무선 이어폰들을 
 구매후 경험했지만 여전히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버즈프로를 듣고 무선음향에 희망이 
 보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조금더 발전하면 무선이 유선을 
 대체할수도 있겠다는 (포터블매니아 분들이 
 보신다면 욕먹을)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제 취향과도 맞아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제주관엔 최고같았어요 ㅎㅎ
 
 안드폰 유저분들이 에어팟을 불편하게 
 쓰시는걸 봤는데 아이폰유저가 버즈프로를
 사서 쓰는거 보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해상도가 좋다 이런 느낌 보다는 
음악감상이라는 목적에 부합한다고 느꼈어요 
 
음질,음악성 올해 어떤 메이저 회사의 
코드리스가 출시하더라도 과연 
 버즈프로보다 금액적 음질적으로 
 좋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제 더이상 안드유저가 에어팟을 
 부러워하는 일은 많이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팁사이즈가 좀 애매하고 
 유닛이 조금 작은 느낌이 들어서 귀둘레가 
 크신분들은 착용감이 아쉽다고 느끼시겠고 
 여전히 노이즈캔슬링은 좀 하다만 느낌인데 
 노캔과 고음은 반비례해서 노캔성능이 좋으면 
 음악을 듣는 재미는 떨어질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이게 단점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목적에 맞게 노캔이 좋으면 팟프로 
 음감이 목적이면 버즈프로를 선택하면 될거같습니다 
 
이글은 개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갔고 
저는 여보컬 위주로 듣기 때문에 
저음보다는 보컬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점적으로 더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음악감상이 목적이라면  
 설정같은거 못해도 아이폰도 
 버즈프로가 더 좋은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