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 user는 하만 타겟의 저음이 많다고 느낍니다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poll-do-you-like-harmans-target-curve-for-headphones-bass-response.19809/
little, lot을 합치면 54.4%가 저음이 많다고 느끼네요. 의외입니다.
댓글 23
댓글 쓰기이런 사람도 많고 저런 사람도 많더라는 팩트를 놓고서 내키는대로 여러가지 해석들을 할 수 있지만,
저는 하만타겟을 여러 바이어스들을 취합해서 죄다 얼버무린 절충점일 뿐 최적점이라고는 절대 간주하면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한테는 많습니다
저의 이어폰 최적 밸런스는 er4s와 er4p의 사이 어중간한 어디에서 s로 살짝 기울어진 선에 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5005 846 m7같은건 몹쓸 물건 취급이냐 하면 그건 또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단지 제 귀의 영점일 뿐, 음질과 즐거움은 타겟그래프랑은 또 별개니깐요!
그리고 헤드폰 중에서는 hd650보다는 600쪽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선택문항 3번에 클리어가 들어가면 클리어를, 4번으로 엠피리언도 추가하면 클리어를 고르고 싶네요(?)
그래프 모양만 보면서 여기서 이게 이랬으니까 저기서는 마땅히 저래야지 일관성 있는거 아니냐며 꽉 막힌 생각을 피력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가 좋다는데
그런 면에서 영디비 리뷰도 crinacle처럼 타겟을 점선으로 표시해주면 좋겠는데, 건의를 해도 변화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보정된 FR은 편견을 주기에 충분하다 봅니다. 영상에도 RAW 그래프가 있다면 좋을텐데요..
https://www.0db.co.kr/index.php?_filter=search&mid=request&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3%80%EA%B2%9F&document_srl=668397
이미 2년 전에 건의를 했지만..ㅜㅜ
예전에 언젠가 이미 했던 주장인데...
1. 제품 측정치 발표
2. 측정치에 근거한 가치평가
3. 제품을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
3권 분립 비슷하게, 이 역할들 중에서
1가지만 하는 것이 오해와 의혹을 원천방지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고,
2가지를 겸하는건 정직성을 견지하려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3개를 모두 하면 노브레이크 막장 직통열차 확정이나 다름 없습니다.
영디비는 1항과 3항을 겸하고 있는데, 보정된 FR그래프는 2항처럼 받아들여질 위험이 너무 커 보입니다.
2항 때문에 측정충이라는 오명도 받고 참.. 그렇죠. 제대로 해석한 사람이 적어서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
저는 헤드폰은 꽤 잘맞는데, 이어폰은 많더라구요,
저기서 헤드폰이라는게 진짜 헤드폰만 지칭하는지, 이어폰 타겟까지 포함인지 모르겠네요,
서양애들은 이상하게 이어폰을 헤드폰이라고 불러서...
전 확률 높여주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서울이야 청음샵이 잘 되어있으니 굳이 FR까지 필요없지만 지방러 대부분은 그러기가 어려우니까요.
원음의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하만타겟은 국제 표준 음향 특성을 만족하는 표준 청취실에서 잘 설계된 스피커 시스템(무향실 측정치 & on axis 측정치가 평탄하고, off axis 측정치가 좋은 스피커)으로 듣는 걸 플랫의 기준으로 만든 겁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시스템에서 음악을 들어본 적도 없기 때문에 기준이 죄다 제 각각일 수 밖에 없지요. 따라서 수천 수억을 써서 표준 청취실을 만족하는 시스템을 구축 할 여건이 안되는 제가 원음색에 가까운 소리를 듣는 방법은 그나마 신뢰도가 현재 가장 높다고 여겨지는 하만타겟으로 청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계로 만들어진 인룸 타겟 그래프는 뾰족뾰족하고 지저분하기 때문에 그걸 스무스하게 평탄화 하기 위해 실험자들을 초청해서 평탄화 작업을 한 것입니다. 초기의 oe 타겟은 훈련된 사람들만 초청해 스피커와 가장 유사한 톤밸런스를 맞춘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음이 적게 나왔었고, ie 타겟의 경우 취향이 반영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가 외에도 일반 청취자의 취향도 반영 되어 햇수가 지날수록 점점 타겟의 저음량이 많아진 것입니다. 물론 저음량이 많아진 것엔 단순 취향 이외에도 오클루전 이펙트와 심리음향의 영향도 있다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2015 oe타겟을 기준으로 하는 곳도 많습니다.
OE 타겟 2015와 2018입니다. 비교 해보시면 여기저기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일반인 기준에서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최신 자료를 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ㅎㅎ
ie 타겟은 2016 부터 있는 걸로 압니다. ie타겟은 해가 지나면서 점점 저음과 3k 피크가 많아지다가 2019로 오면서 초창기 보다 조금 높은 수준 정도로 다시 내려갔죠 ㅎㅎ 무선 이어폰은 이번에 버즈 프로 산 게 처음이라 디렘 tws는 잘 모르겠군요 ..ㅠ
저도 마음같아서는 저음을 5dB 정도 깎았으면 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