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어폰은 삽입깊이가 중요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밑에 날쎄님 글보다가... 오르자 이어팁 대비해서 아즈라 신상 이어팁이 좋았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왠지 아즈라꺼가 좀 낮고 넓은형태 같거든요.
더불어 '대'사이즈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반 이어팁들은 소중대 올라가면서 높이도 같이 높아집니다.
아즈라꺼는 높이는 동일하고 너비만 넓어지는 형태입니다.
즉, 아즈라 이어팁을 쓰면, '대' 자로 갈수록 더 깊이 착용되는거죠.
최근에 저도 경험했었는데... 64audio a4t 입니다.
첨엔 좀 착용에 익숙치않아서 일단 넣기에 급급했는데 그때는 '아 저음이 조금 많지않나...?' 싶었거든요.
근데 익숙해지다가...어느순간 더 들어갈수있나? 싶어서 살살 넣어봤는데 더 들어가더라구요 ㅡ.ㅡ;;;;;
생각보다 더 깊이 들어가게되고, 무게중심이 귀 안쪽으로 좀 더 들어오면서 귓바퀴쪽 부담감이 조금 덜어지고요.
거기에 밸런스도 좋아지더라구요. 현재는 저음이 별로 많다고 느껴지질않아요.
그냥 적절히 심심하지않아서 딱 좋네 라고 느껴지는정도.
대신 뺄때 '우와 이렇게 깊이 들어갔다 나오나' 싶은 느낌이 좀 들긴합니다 ㅋㅋㅋ
뭐... 그래도 디락 라이브로 다려놓은 스피커에 못따라오긴합니다만 캬캬캬
저음이 팍팍 몸으로 느껴지는 =_=b (그렇게 크게 안들어도 느껴집니다... ㅎㅎ)
댓글 12
댓글 쓰기인이어는 착용깊이에따라 소리가 정말 많이 달라지는게 참 불편한 것 같습니다. 이물감보다 이게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ㄷㄷ
공감합니다. 보통 깊이 착용했을 때 초고음역대 확보가 잘 되면서 밸런스가 좋아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이어폰은 출퇴근 빼고는 사용 잘 안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는 일관성 유지를 위해 입을 벌리고 이어팁 최대한 깊게 밀어넣습니다.
커스텀으로 가신분이...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커스텀 가고싶어요 ㅠㅠ 근데 이어팁이 정말 중요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이번에 버즈 프로만 봐도 이어팁이 안맞아서 서드 파티 팁 사신분들이 꽤 보여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