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4XR이 드디어...
ER4XR로 ART OF LIFE 를 들으면서 하핫 상당히 흥분된 상태로 글을쓰네요
일단 정말 다행이도, 저는 요놈이 괴랄하다고 느껴지지않네요 ㅎㅎㅎㅎㅎ
저번글에서 2단팁이 들어있을거라고 하신 회원님이 계셨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핳 2단팁이 들어있네용~하핳ㅎㅎ하
일단 엄청난 개수의 팁들, 실한 구성품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특히 하드케이스는 제가 정말가지고싶었던 주머니가 여러개달린 하드케이스여서 더더욱 마음에 드네요!
클래식같은 음악을들어야 좋은데(댓글에 클래식 입문하기좋은곡좀 추천해주세요!), 저는 클래을 잘 안들어서 일단 가지고있는 flac 음원들로 청취해봤는데,
하아
하이햇 2장이 서로 부딪히며 나는 그 미세한 소리부터 한층 섬세해진 고음부와 피아노 건반 하나하나씩 분리돼서들리는듯한 이런 디테일한 소리.... 확실히 소리가 하나하나 분리된, 비유하자면 떡진 밥으로 만든 질척한 볶음밥을 먹다가(그래도 E1001 소리 좋아요ㅎ) 밥알하나하나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먹는듯한 느낌이네요.
아직 음린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별명에는 확실히 공감이 가는군요.
그리고 주관적으로 요놈의 장점은 몇개 더 있습니다
원래사용하던 원모어 E1001 은 독서실에서 사용하려면 볼륨을 상당히 낮춰서 들어야했는데, 요놈은 이도에 박혀있으니 차음성은 발군이고 누음도 거의없네요(로드킬이어폰;;)
댓글 13
댓글 쓰기다른 팁은 그 소리가 안나구요...ㅎ
요즘은 2단팁으로 바뀌었군요.
예전에 3단팁 맨 앞에 작은팁 잘라내서 2단으로 쓰고 그랬었는데..
근데 저는 다행인지 프로스트팁은 좀 작아서 후벼파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그래도 클리어팁은 그나마 쓸만하더라구요. 근데 3단팁인자라 선이 조금만 잡아당겨지거나 힘이 가해지면 귀안에서 간지럽고 조금 아프네요ㅜㅜ 그럴때 2단팁으로 바꿔서 써야죠ㅎㅎ
전 2단팁은 영 안맞더라구요..
2단팁은 끝부분 직경이 큰 탓에 귓속까지 쑥 안들어가서 고역이 뭉개지는데다 착탈시 이압의 압박이..
갠적으로 화이트 필터로 교체해서 일할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좋음요 ㅎㅎㅎ
저는 클리어팁이 가장 잘 맞네요ㅎㅎ 프로스트는 너무 작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