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910N) 진짜 좋은건지, 플라시보 효과인지..
은택
1192 1 7
저는 스스로를 막귀라 자부하고, "나같은 사람은 음원만 좋으면 됐지 기기는 아무 상관 없다!"
라는 주의였기 때문에 여태 돈 좀 들였다 한 음향기기는 에어팟 프로 뿐이었습니다.
타이달 쓰니까 나름 괜찮았"었"습니다.
사과밭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X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죠.
근데 어느날 헤드폰 뽐뿌가 오더니, 결국 Son*사의 WH-H910N을 쿠*에서 사버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에어팟 프로보다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번갈아 껴봐도 에어팟 프로의 소리는 너무 가볍게 느껴집니다..
나름 보급형? 이라고 샀는데도 이정도면.. 돈 좀 들이면 어떻게 될지..
아직 플라시보 효과인 걸 수도 있으니 지켜보겠지만,
에어팟 프로가 순식간에 고급 귀마개로 전락한 첫 지름 경험입니다..
댓글 7
댓글 쓰기
1등
에이, 헤드폰하고 비교하면 못 쓰죠. 20만원짜리 헤드폰의 음감을 이어폰에서 찾으려면 100만원까지 노려야 하는걸요.
18:13
21.02.15.
matt-roh
아 그정도 차이인가요??
19:36
21.02.15.
닼-문
조금 과장하긴 했지만, 같은 음감에 이어폰이 더 비싼 건 명확합니다
20:34
21.02.15.
matt-roh
그렇긴 하죠 ㅎㅎㅎㅎ
20:51
21.02.15.
닼-문
윗분과 동감입니다. 20만원대 헤드폰과 이어폰은 차이가 크죠. 소니는 음향 전문회사이니 만치 기본은 합니다.
21:17
21.02.15.
2등
이미 LDAC 코덱에서 에어팟을
씹어먹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H910N자제도
준수합니다.
어줍잖은 이어폰이 비빌 수준이 아니지요.
씹어먹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H910N자제도
준수합니다.
어줍잖은 이어폰이 비빌 수준이 아니지요.
22:55
21.02.15.
3등
귀가 이미 고급 장비에 절여지고 있는겁니다ㅋㅋ
00:01
21.02.1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