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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여러분들은 플랫의 기준을 어디로 놓으시나요?

오너가되고파 오너가되고파
3878 0 30

전에 이헤갤에서 '표준음향특성 갖춰진 제대로된 룸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플랫을 논하는 것 만큼 개뻘짓이 없다'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맞는 말이긴 한거 같은데..? 싶긴 하더리구요.

저 또한 그런 환경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 할 조건이 못 되기에 그나마 하만타겟이 그 근사치 간접 경험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회원님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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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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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그런데... 저런 시설을 갖춘 곳이라면 전문적인 음향 스튜디오 말고 또 있을까요? 개인이 갖추려면... 시설비만 수천만원이 들 거 같은데요 ^^;; 가족이 엔터 업계 종사자인데 음향시설 제대로 갖춘 스튜디오나 가야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08:27
21.02.23.
profile image 2등
10년전 골귀 사무소 세팅 소리가 제 기준입니다.
표준음향특성 어느정도 갖춰진 룸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해본 거죠 ㅎㅎ;;

이때 충격이었던 게
하만타겟만큼, 또는 약간 넘을 정도로 저음이 올라와야 되고
고음까지 제대로 하만타겟에 맞출 정도로 고음이 쏴야 되더군요..
그러면서도 중음역대가 탁해지고 묻혀버리면 또 안됩니다.

당시엔 V퀄 스타일은 알못들이나 쓰는 소리성향이었는데
의외로 제대로 캘리브레이션된 음향공간의 스피커 소리는 스피커니 헤드폰에서 V퀄이나 w퀄에 가까운 거 같더라구요..
08:43
21.02.23.
profile image
햄최삼
예전 골귀 사무실이 반사음까지 정리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 표준 시청실에서 스피커까지 플랫하게 셋팅된 소리를 들어보면 저음과 고음이 많다고 느끼죠. ㅎㅎ
14:05
21.02.23.
profile image 3등
저는 개인적으로 슈어를 완벽한 플랫으로 생각합니다.
09:00
21.02.23.
profile image
청감상 완벽한 플랫은 슈어랑 웨스톤이죠
10:01
21.02.23.
profile image
뭐가 맞는지 예송논쟁 펼칠 필요가 있을까요....이것저것 듣다가 이거다 싶은거 찾아서 그걸로 열심히 들으면 되는거지...
10:11
21.02.23.
profile image
하만 인룸 타겟이라는 공식적인 자료가 있죠.
m2나 r3 들어보니 현재 하만타겟은 저음이 많은 편입니다. df는 고음이 많고..
11:23
21.02.23.
profile image
SunRise
하만 인룸 타겟을 플랫의 기준으로 두시나보군요
17:03
21.02.23.

먼데 가지마시고 그냥 지금 가지고 계신 자동차에서 음악 들어보세요. 그나마 제일 싸게 청음룸 만들어 놓은곳이니...ㅎㅎ 옵션 같은거 않넣어도 요즘 자동차 기본이 8체널 스피커로 고음, 중저음 나누어 놓고 측정해보면 극저음 제외하면 제법 플랫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지간한 룸튜닝보다 나으니... 비청할때 자동차에서 음악들어보시고 이어폰으로 들어보세요. 싸구려 자동차 기본 오디오 시스템도 이어폰과 비청해보시면 차이가 어마어마 하죠...ㅎㅎ 하만타겟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V형입니다. 인이어2019 타겟은 강V형이구요. 스피커 사운드와 이헤폰 사운드가 워낙 거리가 멀기 때문에 대충 맞춰서 쓰는게 맘 편합니다. 플랫 같은거 이헤폰에서 기대하지 마세요. (플랫 사운드 나올 수 있는 이헤폰은 없다...는게 제 생각...)

11:40
21.02.23.
profile image
슈뢰딩거의고양이
카 오디오는 하만타겟 보다 저음과 고음이 더 적나보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17:04
21.02.23.
profile image
슈뢰딩거의고양이
2015년식 i30 타고 있습니다.
순정 내비가 안 들어간 사양이라 기본 상태에서는 중역대가 부실하고 저역이 붕붕거리는 소리였고, 스피커 유닛만 순정 내비 사양에 들어가는 상급 순정 유닛으로 갈았는데 말씀하신대로 대역밸런스 그럭저럭 양호합니다.
나아가, 하만카돈 옵션 들어간 BMW 3시리즈보다도 소리 더 좋아요. 하만카돈 쪽은 아무래도 V자 느낌이 강하고 중역대에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01:09
21.02.26.
하만타겟이 저음이 좀 많은건 스피커대비 몸으로 느끼는저음을 귀로만 들으니 보상을 좀 한다고들은듯해요
14:13
21.02.23.
profile image

음향 커뮤니티에서 플랫 플랫하며 이야기하는 이유는 
플랫한 음질이 보편적으로 대다수에게 가장 선호되는 음질로 정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관계로 플랫을 논하지 말라는건 보편적인 취향에 대해서 논의하지 말라는 말과 거의 동의어라고 봅니다. 그래서 '표준음향특성 갖춰진 제대로된 룸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플랫을 논하는 것 만큼 개뻘짓이 없다' 라는 말은 무식한 꼰대발언으로 평가합니다. 
  
보편적인 유저들 중에서 표준음향특성 가진 룸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거 안해봤다고 보편적인 취향에 대해서 논할수 없을까요?  
  
그리고 한번 그런데서 들어봤자 뭐합니까? 남들이 못 먹어본, 맛 죽이는 그림의 떡을 한입 베어물어봤던 경험이 있어봤자 뭐합니까? 평소에 그런거 먹는게 아니라면 생각날때마다 입에 침만 질질 흘리기만 하는건데.. 아무런 소용없어요.
  
한번 아주 좋은 음질을 겪어보는 경험도 좋은 경험이겠지만, 그래봐야 한번 듣고 끝입니다. 더 좋은건 내가 평소에 듣는 음질이 내 취향에 맞는게 중요한거고, 내 취향이 뭔지 정확하게 아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내가 모르는 남의 취향은 더더욱 모르니 남이랑 이야기할때는 보편적인 취향에서 시작하라고 플랫한 음질이 특히 많이 이야기되고 추천되는겁니다.
  
플랫한거 찾을려면 잘 튜닝된 룸에서 좋은 스피커로 들어봐야한다는 주장은 
"100년 전통의 원조 한정식집에서 한식을 먹어보지 않았으면 한식을 논하지 말라" 라는 말과 같은 주장이라고 봅니다. "난 표준룸에서 모니터링 들어봤소"하는 꼰대인거죠. 
    
미슐랭 3스타 한식이나 100년 전통의 한정식 집에서 한식을 안 먹고, 그냥 김밥천국에서 제육볶음과 참치김밥을 주로 먹더라도 여러분 혀가 정상이라면 한식에 대해서 얼마든지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각자가 자기 좋아하는거 찾아가면 되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걸 찾아가기 위한 보조 도구로 사용되어야할 플랫에 심취해서, 자기 취향의 궁극이 아니라 보조 도구의 궁극을 추구하는데 정신이 나간거죠. 내 취향과 보편적인 취향이 완전히 일치할거라고 믿으며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고 추구하는 얼간이 짓입니다.

14:38
21.02.23.
profile image
청염
의견 감사합니다. 회원님이 플랫의 기준으로 두시는 리시버가 있을까요?
17:08
21.02.23.
profile image
오너가되고파

헤드폰이면 포칼 클리어 정도.
이어폰은 타겟이 여러개라 애매하지만 저는 블레싱 2정도를 기준으로 봅니다. 

19:09
21.02.23.
profile image
오... 댓글 분들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14:55
21.02.23.
profile image

이/헤드폰 타겟들이 보통 플랫한 스피커를 모의하기 위함이니 플랫의 기준은 각 타겟에 따라 두고 봅니다. 어느 타겟에 플랫, 어느 타겟에 플랫 이런식이요. 

17:43
21.02.23.
profile image
KIMBBAM
저도 이 헤 품질이 올라오면서 하만타겟의 플렛함을 구현해내고 있으니 룸 환경에서 완벽한 플렛을 겪어보지 못했어도 어느정도 플렛이라는 것의 정의는 객관화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17:52
21.02.23.
profile image

주파수 입력과 출력을 수행하는 "장치"에서, 입력의 주파수 스펙트럼과 출력의 주파수 스펙트럼이 일치하면 플랫하다고 합니다. 이 "장치"에 공간과 사람의 귀가 포함되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질 뿐, 플랫의 정의 자체는 간단명료합니다. 이헤겔에서 보신 그 문장은 플랫을 그 자체로 특정한 "음색"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범하는 오류입니다. 플랫한 재생음을 들어보면 음원의 음색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될뿐, 플랫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뭔가 더 할 말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전문 모니터링 스튜디오라고 해도 생각만큼 플랫하지는 않고 모니터링 스튜디오마다 소리가 조금씩 다릅니다. 제네렉 기술자들이 164곳의 전문 모니터링 룸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이런 공간에서도 룸모드와 콤필터링으로 인해서 10dB가 넘는 딥이 관찰되는 것은 아주 예사입니다. (참고자료 fig. 28) 그래서 엔지니어들도 항상 자신이 일하는 스튜디오 음색에 적응해야 하고, 이곳에서 만든 소리가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들릴지 상상하고 추측하면서 작업합니다. 즉 제대로된 룸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해본 사람이라면 '표준음향특성 갖춰진 제대로된 룸에서 모니터링 스피커로 청음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플랫을 논하는 것 만큼 개뻘짓이 없다' 따위의 소리를 애초에 하지 않지요.
   
참고자료
Makivirta, A., & Anet, C. (2001). A Survey Study of In-Situ Stereo and Multi-Channel Monitoring Conditions. Audio Engineering Society 111th Convention.

19:31
21.02.23.
profile image

표준음향특성이 갖추어진 제대로 된 음향실이란게 있긴 있는지,
표준음향특성을 위한 음향실의 규격과 소재 및 시공 방법에 대한 기준이 있는지,
그리고 관련 인증 시스템이 있고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지 근거가 있는지, 
표준음향특성을 가진 음향기기에 대한 인증 시스템은 있는지,
표준 청취자를 인증하기 위한 시험과 신체 및 유전자 검사 기준이 있는지?
 
저는 여태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만일 그런게 있다면, 현행 발매된 음반이나 음원들이 대부분 인증 마크도 없으니
죄다 비인가된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불량품들입니다.
 
그런 건 당연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절대반지를 껴봤으니 나머지는 입 닫으라는 얘기로 보입니다. 

제대로 연구해본 사람들은 절대 함부로 단언하지 않습니다.
쉽게 단언할 수 있는 경우는,
아주 단순한 사실에 대한 명제 혹은 발언자가 초보자일 때 밖에 본 적이 없네요. 
복잡한 일일 수록 잘 모르면 단언하기 쉽습니다. 
밖에서 언뜻 보면 쉬워보이거든요. 
 
한국에서 남자들 군대 갔다오는 걸 여자들이 함부로 우습게 얘기하는 것처럼요.

21:27
21.02.23.
profile image
alpine-snow
의견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플랫 기준이 되는 리시버는 어떤게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타인들의 기준을 궁금해하는 이유는 음향기기 리뷰를 보다보면 사람마다 플랫의 기준이 다 다르니 리뷰어가 본문에 기준으로 삼는 리시버나 타겟을 언급하지 않으면 그 리뷰어가 아무리 고음이 적다 저음이 많다 얘기를 해도 제 기준에선 그게 어떨지 가늠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영디비님의 경우는 늘 기준을 명확히 명시하니 리뷰를 보고 그 제품의 특성을 가늠 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 리뷰는 대부분 그런게 없어 언박싱 말고는 얻을게 없더라구요.

표준 음향특성은 찾아보니 아래 같은 링크가 있네요.

https://www.google.co.kr/url?sa=t&source=web&rct=j&url=http://sti.or.kr/jboard/download.php%3Ffile_name%3D%25B8%25AE%25BD%25BA%25B4%25D7%25B7%25EB%25C0%25C7%2520%25C0%25BD%25C7%25E2%2520%25C6%25F2%25B0%25A1.pdf%26file_size%3D333454%26code%3Dboard1&ved=2ahUKEwi80cWT9IDvAhWryYsBHU8wDfoQFjAFegQICBAC&usg=AOvVaw3wOx9BgLGRfPQixInK2qm0
05:52
21.02.24.
profile image
오너가되고파

링크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다만 문서의 내용은 표준 음향실에서의 측정 분석과 셋팅 관련 연구자료네요.
단일화 또는 몇 가지 뚜렷한 규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지는 않는 듯...
표준 또는 판정 기준이라고 보기에는 얼른 와닿지 않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제가 비 전문가라서이기보다도, 표준은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할 것 같아요.
깊게 공부한 전문가들만 알아볼 수 있는 표준은 의미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누가 보더라도 한 눈에 알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플랫으로 삼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같은 건 없습니다.
제가 플랫이라고 느낀 음향기기 자체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남들이 ER-4S가 DF 플랫이라고 하니 이게 플랫인갑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플랫이라고 느껴지지 않더라도 ER-4S와 비슷하면 플랫하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반쯤 거짓말 하는 거지요. ㅋ;;

어쩔 수 없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말이라도 하려면 일단 까방권 획득이 중요하니까요.
사실 ER-4S도 제겐 '양호하다' 정도이지, '플랫하다'까지는 아닌 느낌이예요.
제 느낌엔 저역이 많이 부실하고 고역은 거칠게 잘려나갔어요.
물론, 그래도 저는 제 ER-4S를 사랑합니다. 9만원이나 주고 샀어요. 
  
솔직히, 플랫이 뭔지도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나먼 이상향 같은 느낌적인 느낌일 뿐. 
 
여하간 쉽게 얘기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겨울에 귓바퀴가 얼기만 해도 음향 밸런스가 확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룸의 경우도, 기온에 따라 흡음재의 물성이 달라지기도 하는 판이니.

23:20
21.02.24.
profile image
저는 제 귀에 사인스윕 소리크기가 안 변하면 플랫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만 eq질해도 들을만한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16:43
21.02.27.
profile image
트리거왕
등청감 곡선에 따라 톤밸이 다를텐데 소리 크기는 어느정도로 잡으시나요?
21:44
21.02.27.
profile image
오너가되고파
너무 당연하지만 제가 평소에 음악 듣는 레벨로 맞춥니다 ㅋㅋㅋ
23:09
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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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염 19.11.01.11:44 4.3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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