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운드는....보는거 아닙니꽈?!
스피커도 사이티드 점수가 어마어마하고 (블라인드 테스트 때는 비슷한 점수였는데 실물 보여주니 이쁘고, 브랜드빨 있는게 압도적인 우위 ㅋㅋ)
이헤폰도 마찬가지고요.
또 재밌는 사실은, 이헤폰 커스텀 케이블...
왜 은선이면 고음이 찰랑거린다고 하니, 구리선이면 또 묵직하다고 하니...
표현들이 색깔별로 비슷합니다 ㅋㅋㅋ
소리의 변화가 있다면 솔직히 저항과 길이 말곤 선재에선 딱히 변할수있는게 없고
은을 썼던 동을 썼던 합금의 비율따라서 저항은 선재마다 제각각일겁니다.
그런데 왜 색깔별로 평가들이 비슷할까요 ㅎㅎㅎ
그러니 우리는 소리는 마음속으로 듣고, 실제론 보는겁니다! 촤하하하
댓글 15
댓글 쓰기은선쓰니 저음 이상해지고 고음 화려해져서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막귀에 보는 눈도 없어서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겠습니다.. orz
암요! 시각이 청각보다 강력!합니다! 보기좋은떡이 먹기도 좋죠ㅎㅎ
자괴감 들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씀이십니다
동선이 동선이고 은선은 은선이지 안 그렇습니까! 으이!
검은 화면 보면서 들을 때와 흰 화면 보면서 들을 때도 다르죠 ㅋㅋㅋ 사람 귀라는게 그렇습니다.
맞쑵니다 촤하하하!
동선과 은선 정도는 같은 구조로도 중역대 톤 차이가 좀 나던 기억입니다.
그냥 직선으로 된 선과 스트랜드 구조, 쉴드가 두터운 것과 아닌 것 정도는
차이를 느끼기는 했는데, 그 이상 유사한 재질과 구조에서는 모르겠더군요.
지금은 아마 그 때 느낀만큼의 차이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나이 들 수록 청력 저하가 생기는지라 ㅡㅡ;;
한창 예민한 나이에 청감 컨디션 좋으면 땜납도 문방구표 지렁이 납과
실텍 은납 정도 비교하면 차이가 느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간쯤 어딘가끼리는 비교를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
아마 모재에 잘 붙고 덜 붙고의 차이가 있었겠지요.
접촉 불량 상태로도 이리저리 만져서 소리 잘 나오면 잘 듣고 다녔으니.
가장 명확한 건, ABX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이걸 사? 말아? 할 때는 그렇게 했었어요.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세월에 맡기는 것도 답인 듯 합니다.
지금은 6만원 주고 산 오디오퀘스트 에버그린 선 씁니다.
다 모르겠고, 싼 값에 세상 좋네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닌겐은 늘 기대하는 것 처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니까요. 청각보다 시각이 훨씬 강력하죠
앰프나 dac도 외형에서 풍기는 느낌이 평가에 반영되더라구요
실버에 날카로운 디자인의 제품은 차갑다 블랙이고 따뜻한 컬러의 led라도 들어가면 따뜻하다
심지어 케이스 소재만 달리해서 나오는 dap의 제조사에서는 동일하다고 하는데
쿠퍼는 밸런스 스텐은 고음성향 골드도금은 윤기가 난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