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12+α

10만원짜리 s랑 8만원짜리 p랑 몇시간 간격으로 보이길래 다 매입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저 댐퍼는 얄포에 못 쓰는 330옴짜립니다
재미로 6개 샀는데 5박스가 왔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먹어버렸지요
그냥 팔면 60만원어친데 어떻게 처분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데리고 있은지가 벌써 십여년.....

아!ㅋㅋㅋㅋ
플라스틱 노즐이 아직도 멀쩡한게 참 신기합니다. 싸보여도 좋은재질이었나봐요ㄷㄷ

쭉 써오던 얄포는 쇠댐퍼 꼈다뺐다 갖고놀다가 한쪽은 금가고 다른쪽도 쪼가리 하나가 나갔었어요
양쪽 다 유적지 도자기 복원하듯 순접 먹여서 완전히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집단지성의 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대충 그 시기부터 1500옴 쇠댐퍼가 시장에서 급속하게 사라지더군요 ㅋㅋ

아 그래서 플라스틱댐퍼가 나왔던거군요. 노즐크랙의 원인이 이거였던건가ㄷㄷ

아이고 안타깝

사운드캣에서 한번 들어보려고 했는데 살짝 넣었는데 벌써 고막을 찌르는ㅋㅋ팁 바꿔봐도 안되고 그냥 포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