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지 isine10 감상문
오디지 isine10을 하루동안 들어봤습니다
착용감은 생긴 것과 다르게 가볍고 엄청 편하고
휴대폰에 직결해도 충분한 출력이 나오고
"소리"빼고는 전부 마음에 들어요
eq를 적용하지 않으면 해상도와 톤밸런스가 이상하고요. 3.5mm 기케와 궁합도 안좋네요.
라이트닝 사이퍼 케이블을 써야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온다니 안드로이드 폰, dap 유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아요. 케이블 구하기도 어렵고요.
은도금 케이블 + 전용 eq를 쓰면 괜찮네요
볼륨을 많이 올려야하는 단점이 있지만요
(feat.큐델릭스 PEQ)
근데 eq 조절이 너무 귀찮아서 lg폰 eq 프리셋에서 그나마 isine10과 궁합이 괜찮은 것을 찾아봤는데요
프리셋 중에서 라운지가 isine10과 가장 궁합이 좋았어요. 이유는 eq 프리셋 중에서 해상도와 톤밸런스가 가장 안정화 되게 만든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게 전용 eq보다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dac는 hud mini와 궁합이 좋았어요.
hud mini가 중음, 중고음을 힘있게 밀어주는데
이게 isine10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반면에 he400se는 쏘게 만들지만요)
은도금 케이블 + lg eq 프리셋 라운지 + hud mini
조합은 정말 좋았습니다
평판형 입문에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요 ㅎㅎ
끝.
추가내용
혹시나 해서 2단팁을 끼워봤는데요
포용력이...ㅎㄷㄷ
오디지 이어폰에도 사용가능합니다
착용감이 기본팁보다 더 좋고 소리의
채도가 진해지네요 W0W~
안드에서 싸이퍼 케이블을 쓰는 방법이 있던가? 안드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