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게 확실히 좋긴 하군요..;; (iHP-3563)
연월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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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문구점에서 파는 막 연장선에 방구석에 굴러 다니는 젠더를 사용해서 아톰에 연결했었는데
케이블 긴 게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비싼 물건이 얼마나 다를까 궁금하기도 하여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 물건 재고가 다 어디 간 건지 이걸 구매했더니 쇼핑몰 재고가 0이 되더군요..
청담동 스토어는 진작에 품절이고..)
도착해서 보니 케이블 굵기가 예상보다 상당해서 놀랐고, 연결해서 들어보니 비싼 게 좋긴 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소리 성향이 바뀌거나 하는 건 아닌데 막 하나 걷힌 느낌이 꽤나 분명하게 체감되더군요..;;
25cm라 이어폰 갈아끼울 때에도 편하고 바닥에 끌리지 않는 게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7.8만원이 비싸긴 한데 만족도는 가격 대비해서 상당히 좋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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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48
21.03.16.
2등
소니 SL 타입(40cm 케이블에 연장선 끼워 팔던 것) 이어폰의 정품 연장선조차도
직결과 소리가 다르지는 않지만 뭔가 장막으로 가려진 듯한 느낌이 들었었으니
젠더도 그냥 우습게만 생각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3:04
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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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하나 잘 구비해 놓으면 두고 두고 써먹으니 만족도가 높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