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c500 생각보다 괜찮네요
유닛이 귀에서 떨어진 그 위화감 느껴지는 소리 때문에 서랍에 박아놨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생각보다 좋습니다.
이상한 느낌은 그대로인데 토널 밸런스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드라이버가 커서 킥드럼 쫄깃하게 울려주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웨이블릿 적용하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어지간한 중저가형보단 낫네요.
다이나믹스라 하나요? 그게 좋습니다. RAW FR 포함 기본기가 워낙 괜찮아서 그런듯 합니다.
+ 삼성 ANC는 버즈 프로도 그렇고 귀에 꼭 맞는다기 보단 귀에 걸치는 느낌으로 접근해서 소리의 밀도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할까요?
댓글 11
댓글 쓰기그건 오히려 좋죠 ㅋㅋ
혹시 어느 프리셋(타기기) 로 맞추시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웨이블릿에서 제공하는 Autoeq 의 IC500 EQ 는 극저음에 디스토션이 심하게 생기더라고요. 따로 수동으로 맞추셨는지 프리셋을 다른걸 쓰셨는지 궁금해서 여쭤드리네요. 프리셋 기준으로 몇퍼센티지로 맞추셨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c제품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처음에는 좀 뭔가 이상하게 튜닝이 된것 같아서 손이 잘 안갔는데
이게 은근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더라구요.
막 아주 엄청 좋다 는 아닌데 가격 생각하면 큼지막한 드라이버에 c타입으로 바로 연결되니 uapp도 바로 쓸 수 있구요.
물론 지금은 버즈프로 때문에 안쓰고 있지만..
가끔 시외버스를 탄다거나 좀 시끄러울 것 같은 환경에서 쓰면 또 anc성능이 상당히 괜찮아서 한번씩 손이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