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전수조사 단행했습니다..;;
원래 새벽에 할 생각은 없었는데 하필 어제 밤 11시쯤 깜빡 잠 들었다가 새벽 2시에 깨어나서는
그대로 잠이 안 와서 뒹굴고 있다가 이 틈에 해야겠다 싶어서 진행했습니다.
추가된 것 자체는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아마도?)
전수조사다 보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도 다시 보느라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orz
전수조사를 끝내고 서명 리스트도 갱신 완료하였습니다.
(DAC/AMP 항목도 덤으로 추가해 봤습니다. 커케는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패스..)
전수조사 끝낸 뒤의 리시버 개수들만 적어보면
헤드폰 11개, 이어폰 오픈형 23개, 커널형 52개(SSR이 2개라서 리스트+1), TWS 11개(괄호 제외) 입니다.
이번에 삼성 번들과 노캔 이어폰도 추가시키다 보니 커널형 수가 구매했던 것보다는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TWS 괄호 안에 있는 것들은 사용 불가인 녀석들입니다..
(PWE-100은 왼쪽 유닛 고장 이후 한참 방치해서 전원도 안 들어올 듯하고,
ComfoBuds는 타 카페 공구 때 구매했었는데 한 번 착용에 저주받은 귀임을 재확인하고 봉인시켰습니다..)
전수조사하다 보니 상태가 안 좋은 것들도 좀 있어서 관리가 역시 소홀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OTL
오래 된 물건까지 다 가지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래도 관리를 좀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다음 자금 조달 타이밍에 단자 청소/유지용 액체부터 구매해야 하려나..)
다만 지금 살고 있는 데가 환경이 꽤나 안 좋아서
다음 이사 타이밍까지는 제대로 관리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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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죄다 영어로 적었더니 매뉴얼 느낌은 나는군요..;;
이젠 하도 많아져서 한 자리에 모으고 사진찍기도 힘들 레벨이더군요.
야~ 어느새 이렇게! 스펙표보는것 같습니다ㅎㅎ
(시작이 CM7Ti 출시 후 병행수입품 구매 이후이니..)
작년에 고가 라인업들도 좀 생기고 수가 꽤 많아진 편이긴 했더군요.
3.5m x 1.8m (2평 안 될 겁니다) 방에 침대/책상/행거/책장/서랍이 있는데
여기에 전용 장을 짜서 집어넣을 여력이 없습니다.. orz
(그래서 글 말미에도 이사 얘기를 적었습니다..)
청음샵 하나 여시죠 ㅎㅎ
딱히 청음샵 만큼 괜찮은 물건이 많진 않아서 애매합니다..;;
(작년에 구매한 것 이외에는 대부분이 20만원 이하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