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비교해본 리핑 음원과 타이달 (16bit/44khz)
용용이
1055 0 1
데탑을 아내에게 빼앗긴 토요일 입니다 ㅜㅜ
침대에 혼자 누워 hiby r3 pro saber로 음감하며 딩굴거리다 리핑 flac음원과 타이달 스트리밍 음원을 비교 해봤습니다.
사용한 곡은 에반에센의 bring me to life/ 카우보이비밥 ost 중 tank/ 제이슨무라즈의 butterfly 예요.
가진 flac 파일이 많지 않아 ㅋㅋ 세곡을 가지고 flac파일하고 타이달을 번갈아가며 들었는데 음... 3곡 다 리핑음원이 더 세밀한 표현/밀도감 앞서고 저음(50hz내외)의 양감도 더 많고 tank의 경우는 고역(10khz 내외)부근이 타이달에서 깍여 들리는 거 같았어요.
전반적으로 그래도 리핑 파일이 더 나은 듯 합니다만 신경 써서 듣지 않으면 지나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r3 pro로 지하철 출퇴근시에 주로 듣는데... 이런 환경에선 알아챌 수 없을 미묘한 차이 일 거 같아요.
코부즈도 비슷 하겠죠? 😆
저도 어릴때 CD사모을 땐 무손실과 압축음원 구분을 잘 못하는 것도 있었고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하기도 해서 전부 OGG로 리핑해뒀었죠. 각잡고 빡음감해도 구분을 못하는데 출퇴근시나 아웃도어에선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해서 아쉬움 버리고 지금은 그냥 스트리밍..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