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베티 o400과 수월우 뉴아리아가 도착했네요.
뉴아리아는 원래 오늘 발송이라 내일 올 줄 알았더니, 어제 출발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둘 다 막 길게 들어본 건 아니지만, 적당히 들어보고 난 간단한 평은..
1. 오리베티 o400
o800의 특성들이 어느정도 살아있고, 전반적으로 좋은 퍼포먼스. 해상도나 공간감도 참 좋음. 근데 뭔가 한 끗 아쉬운 느낌이.... 어디가 막 아쉽다거나, 하자있다거나 하지는 않은데 되게 한끗이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 가격에 다른 대안이라고 한다면 그리 많지는 않겠네요. 생각나는 건 블레싱2 정도? 일단 좀 장시간 써보고 착용감 크게 문제 없다 싶으면 IE300은 방출하고, M7을 천천히 재영입할까 싶습니다.
2. 수월우 뉴아리아
일단 왜인지 모르겠는데, kxxs보다 정착용이 잘 안되는 느낌이;; 유닛은 똑같지 않나 싶긴한데.... 뭐 완전 불편하다던가 하는 건 아니고, 약간 유닛이 귀에 꽉 들어차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일단 전 셀라스텍쓰니 훨 낫네요. 소리는 스타필드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고녀석과의 비교는 무리지만, 일단 10만원 아래 들어본 이어폰들 중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현재 공구가로 산다면 상당히 메리트 있긴 할듯하네요. 하지만 정식 출시가 (12인가 13)라면 흠....글쎄요. 다른 대안들이 충분히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적으로 앵키 수입가가 너무 비싼 듯 싶네요. 공구가가 정상가 수준이고..
일단 빨리 유메를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뉴아리아와 ie40 pro 중에서는 ie40 pro를 가져가고 싶은데.. 유메가 와서 들어봐야 서브는 확실히 종결이 날 것 같습니다. 내일 19.9만에 정식출시라는데 기대되네요.
댓글 9
댓글 쓰기요즘 아리아 디자인 때문에 관심이 무지 가는데... 마감은 어떤가요?ㅠㅠ
전 아마 오늘이나 내일 쯤 방출할 것 같은데.. 관심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ㅋㅋ
O800을 그냥 영입하심이...후후
사실 그럴 돈이 있으면 660s 팔고 800s 하나 사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