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Z7 첫인상
hankey
1924 2 22
오늘 케이블이 도착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선라이즈님은 제 취미생활의 선라이즈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주로 듣는 장르에 찰떡입니다...
저역이 강조된 밸런스이긴 한데, 마스킹이 거의 없고 전 대역 모두 스무스하게 들려줍니다.
저역 표현 때문인지 뭔지, 묘한 현장감이 몰입도를 올려주네요.
인위적인 느낌도 없습니다.
제가 소유해본 헤드폰 중에선 첫인상으로만 보면 가장 좋네요.
더 들어봐야겠습니다만, 앞으로 다른 헤드폰에 손이 안 갈까 걱정입니다ㅋㅋ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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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30
21.04.11.
왕밤갱
근데 확실한건 중고가/정가를 떠나서 100만원 안팎으로 착용하기 편하면서 동시에 공간감 표현력이 좋은 '밀폐형' 헤드폰은..
베이어다이나믹 DT770/1770 Pro, 소니 Z7/Z7M2, 오디지 LCD2 Closed-Back(편한건 맞지만 과하게 무거움) 말곤 그닥 못본것 같네요;
덕분에 제 메인 헤드폰이 데논 D7200 도 아니라 소니 Z7 가 됐거든요. 지금은 데논을 안쓰는건 아니지만, 착용감 때문에 서브로 내려왔네요.
글쓴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선라이즈님에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20:37
21.04.11.
왕밤갱
마스킹 없이 기분좋게 저역이 펼쳐지니까 양감이 많은 게 부담스럽지 않고 개성있으면서 오히려 좋네요.. 사실 음향시설 잘 세팅된 클럽이나 UMF같은 페스티벌 가 봐도 저역은 몸을 울릴만큼 크지만 들릴 건 다 들리잖아요. 그 느낌을 비슷하게나마 헤드폰에서 받으니 신기합니다ㅎ
가벼운데다가 착용감도 정말 편하고, 밀폐형이라고 막 답답하지도 않아서 저도 유선 메인은 이녀석이 꿰찰 것 같습니다. 데논 D7200도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가벼운데다가 착용감도 정말 편하고, 밀폐형이라고 막 답답하지도 않아서 저도 유선 메인은 이녀석이 꿰찰 것 같습니다. 데논 D7200도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23:11
21.04.11.
2등
선라이즈님 픽에 중독되시면서 헤드폰 수를 급격히 늘이고 계십니다ㅋㅋ
20:50
21.04.11.
nalsse
ex800st야 개인편차가 큰 이어폰인데다가 제 귀의 문제였다고 하지만, 헤드폰은 지금까지 거를 타선이 없었고 이번은 특히 놀랐네요ㅋㅋ
저역이 강조된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밸런스라고는 생각되지만 저한테는 딱이구요. 너무 좋네요ㅠ 이대로라면 계속 늘어..나겠죠..?ㅋㅋ
저역이 강조된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밸런스라고는 생각되지만 저한테는 딱이구요. 너무 좋네요ㅠ 이대로라면 계속 늘어..나겠죠..?ㅋㅋ
23:15
21.04.11.
hankey
헤드폰은 Z7, 이어폰은 DL에서 끝입니다.
그래서 하루1측정 올리는 거예요. 글감이 없습니다.ㅎㅎ
23:30
21.04.11.
SunRise
코시국에 가벼운 취미정도로 즐기는지라 하이엔드를 넘볼일은 없을 것 같고, 전 이거면 쭉 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을 대비해서 박풀셋을 구해야하나 고민하는 지경이네요ㅎ..
23:53
21.04.11.
hankey
킴버케이블 하나 구하시면 맥시멈이지 싶어요.
12:08
21.04.12.
3등
ㅠㅠ 매물 나올 때마다 놓치는 중이라서 슬프네요
21:14
21.04.11.
Rush07
한국인인데 제조국에 사는 저는 오히려 웃돈주고 산 느낌인데, 돈이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ㅎ
23:17
21.04.11.
소니 z7도 끄적끄적....메모 끝...
역시 지갑 방어를 위해선 영디비를 들어오질 말아야 하는데 ㅠ
21:26
21.04.11.
용용이
이러자고 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ㅎ
23:17
21.04.11.
선라이즈님 픽에 실패가 없죠ㅋㅋ
듣는거랑도 상당히 근접하게 글도 잘 적으시고ㅋㅋ
듣는거랑도 상당히 근접하게 글도 잘 적으시고ㅋㅋ
21:44
21.04.11.
윤석빈
덕 제대로 보고 있죠ㅎㅎ
23:18
21.04.11.
ㅎㅎ 즐감하세요^^7
23:15
21.04.11.
SunRise
오늘은 자기전에 계신 쪽으로 인사 한 번 올려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23:19
21.04.11.
hankey
ㅎㅎ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23:30
21.04.11.
Z7 좋죠. 소리의 골격이 얄팍한 느낌은 아쉽지만, 강골이 되면 구동이 어려워지니 실용적인 선에서 잘 타협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제 HD650보다 좋게 들었습니다.
선라이즈님의 픽은 많은 분들이 보편적으로 공감하고 좋아할만한 자연스러운 사운드인 것 같아요. 다행히 저도 그런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그게 참고 정도가 아니라 취향저격이 되고 있어서 늘 놀랍습니다. 타고난 센스와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니까요.
23:45
21.04.11.
alpine-snow
제가 k371 청음도 안하고 산거도 다 저분 덕이죠ㅋㅋ
23:52
21.04.11.
윤석빈
이젠 선라이즈님의 추천 픽을 보면 안 들어보고도 사운드가 들리는 것 같아요. 공통점은, 준수한 밸런스에 따스함과 바람이 느껴지는 사운드라는 점 같습니다.
00:00
21.04.12.
alpine-snow
하지만 제 귀는 이미 64오디오까지 올라왔군요. 돌아올수 없는 강을 넘었습니다ㅋㅋ
00:03
21.04.12.
alpine-snow
저도 제 hd6xx랑 비청하면서 더 확신을 가졌네요. 게인 없이도 잘 울려주니 말씀하신대로구요. 물론 밸런스드 구동인 탓에 출력 확보에는 이점이 있는 조건이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소리 취향과도 많이 겹치실 것 같습니다ㅎ 이번에도 선라이즈님이 극찬에 가까운 리뷰를 올려주셨던 터라 구매하게 된 거나 다름 없는데 어김없이 취향저격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소리 취향과도 많이 겹치실 것 같습니다ㅎ 이번에도 선라이즈님이 극찬에 가까운 리뷰를 올려주셨던 터라 구매하게 된 거나 다름 없는데 어김없이 취향저격이예요.
00:02
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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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전 헤드폰이 메제99 클래식이여서 그런지
보통 저역이 강조돼있으면 마스킹되는 영역대가 있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저도 놀라긴 했습니다.
얘랑 정가가 비슷한 모델들 중에 데논 D7200 도 꽤 괜찮더라고요. 가능하면 이 헤드폰도 청음해보시는걸 추천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