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유선 이어폰 시장이 근 몇년사이에 엄청 변한거같아요

차이파이의 공이 큰 것 같아요. 자국내 팬덤 규모만 해도 한국 인구보다 자릿수가 하나 많다고 하니... 
그렇다고 GG 치는 일 없이 기존 메이커들도 자극 받아서 발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tws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중소 업체들은 오히려 유선시장에 더 집중을 하는것 같습니다. 정글이 따로 없어요ㄷㄷ

대기업들이 컨슈머 시장에서 수익보단 다른 곳으로 사업영역을 돌리면서 빈 자리를 취향과 컨셉을 확실히 잡는 기술력있는 중소 업체들이 메꾸는 듯한 모습인 거 같아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작은 공방들이 그 때 그 때 유행과 컨셉에 맞는 제품들을 소량으로 빠르게 회전 시켜가며 시장에 대응하는 듯한 모습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