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란 무엇인가
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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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ranktime.tistory.com/206
한국 최초의 리뷰어 RoadFighter 님과의 인터뷰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필자'의 의도.
SunRise
Heskeybi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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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37
21.04.27.
연월마호
FR 그래프도 스무딩 먹이면 원본으로부터 제법 멀어지는데 리뷰면 더욱 심하죠. 아무래도.
13:01
21.04.27.
연월마호
...저도 제가 싫어지네요. 엠디코리아가 도대체 언제적 사이트인지;;
20:05
21.04.27.
2등 제가 저분께 리뷰 쓰는 법을 배웠죠. 막 글을 쓰기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13:33
21.04.27.
Xenon.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첨에 좀 영향 받을 듯 말 듯 하다가 포기했고,
이후 썼던 리뷰는 영국 사람들이 쓴 글에 영향을 받아서 4가지가 없어요. ㅠ.ㅜ
저도 첨에 좀 영향 받을 듯 말 듯 하다가 포기했고,
이후 썼던 리뷰는 영국 사람들이 쓴 글에 영향을 받아서 4가지가 없어요. ㅠ.ㅜ
20:07
21.04.27.
alpine-snow
로파님이랑 제가 모 카페 리뷰게시판 스탭이었거든요... 그때 연락하면서 좀 사사받았습니다.
23:59
21.04.27.
Xenon.
사사받으셨다면 직계 후손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겄네유.
사실, W100 리뷰 써놓은 걸 못 올리고 있는데,
로파님께서 보시면 뭐 이리 못된 놈이 다 있냐며 기절하실 듯. ㅋㅋㅋㅋㅋ
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뵈었던 때가 10년 조금 넘은 시점...
서울 강남 토즈에서의 모임에서였어요.
(당시, 거기서 체질에 전혀 맞지도 않은 알바 하던 시절)
모임 종료 후 로파님과 enemy7님까지 셋이서 근처에 있던 돈카츠 집인
사보텐에 가서 식사했던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요새 잘들 지내시는지 궁금해지네요.
고교 시절의 꿈을 키우는데에 큰 줄기가 되어주셨던 분들인지라 늘 기억납니다.
처음 접했던게 PC통신 시절이었어요.
전화모뎀 접속해서 인터넷 연결 후 엠디코리아 보던 시절...
00:44
21.04.28.
alpine-snow
에너미7님도 9년 전엔가 왕십리에서 뵌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소주 한 잔 하고 지갑 잃어버리던 날...
02:05
21.04.28.
3등 취미로 사람들에게 제가 느낀 점들을 공유한다 생각하고 리뷰를 종종 쓰곤 했지만
요런 일도 있었군요 ㅎㅎ 이런 뒷 이야기 좋습니다!
13:37
21.04.27.
리뷰를 그래서 반만 믿습니다. 사실 반도 믿으면 않되죠. 리뷰를 그렇게 다 둘러보고 이제는 때다!하고 버즈프로 샀다가 힘들게 반품했네요. 아직 ANC TWS는 시기상조...
14:11
21.04.27.
비단 리뷰만이 아니라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가 필자의 생각과 의도를 반영 하는 것이라는 본질을 생각 한다면 리뷰라는 글은 당연히 글을 작성하는 리뷰어의 의도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쓰여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글의 주제가 되겠죠 ㅎ
14:41
21.04.27.
남이 쓴 리뷰는 엄연히 그 사람 느낌과 생각이고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건 그냥 당연한 건데, 어? 아니잖아!! 라며 욕하는 건 누워서 침 뱉기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주의깊게 보고 생각해서 물건을 사야죠. 리뷰만 믿고 덜렁 샀다가 맘에 안 들은 건 앞만 보며 운전하다 사고난 것과 같다고 봐요.
뭐 돈 받고 쓰는 글이면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쓰면 되고, 그냥 쓰는 리뷰라면 걍 맘 가는대로 쓰면 되죠. 그걸 갖고 지적질하고 싸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럴 거면 그 리뷰어에게 고료를 지급하며 내 생각대로 쓰게 하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그런 사람 못 봤어요. 자원봉사자에게조차도 서비스정신 운운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하도 많은게 현실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뭐 돈 받고 쓰는 글이면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쓰면 되고, 그냥 쓰는 리뷰라면 걍 맘 가는대로 쓰면 되죠. 그걸 갖고 지적질하고 싸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럴 거면 그 리뷰어에게 고료를 지급하며 내 생각대로 쓰게 하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그런 사람 못 봤어요. 자원봉사자에게조차도 서비스정신 운운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하도 많은게 현실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드파이터님 리뷰를 보고 나면 그 물건에 대한 환상이 생기는 감이 있었어서, 설령 맘에 안 드는 물건을 샀어도 어쩌다 리뷰를 한 번 더 보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하기도 했었지요. 예를 들면 소니 MDR-CD780 같은 거. CD580과 똑같은 소리가 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직접 구매해서 들어보니 대역폭부터 다이나믹레인지까지 훨씬 나은 물건이었고, 나름 만족하며 썼었습니다. 벌써 18년 전의 일이네요.
19:58
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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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코리아를 아는 제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리뷰어도 리뷰에서 어떤 '의도'가 있다는 게 사실 이 시절부터 보이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객관적' 리뷰라는 게 존재할 수 없다고 보는 주의이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