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맞이 KOSS정리(+에어팟 맥스 고장..)

 연휴 시작을 맞이하여 잡담을 남겨봅니다ㅎㅎ  
 일본은 내일부터 골든위크라고 해서 약 5일간의 연휴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업계는 수요일이 휴무라서, 오늘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휴업이예요.
 이 나라의 다른 건 참 그렇지만 노동자로서 이런식의 장기 휴가가 최소 3번은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물론 업계에 따라서 그딴거 없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만..)   
 
  
  
 그래서 연휴 맞이 코스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애플 제품과 함께 수집하듯이 다수 가지고 있는게 코스제품인데,
 애플 제품은 실제로 거의 사용하기라도 하지, 코스는 지금 사실상 kph30i 원툴인 실정인지라(..)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게 보기가 좀 그래서 일단 다 꺼내서 한군데에 몰아넣기로 했어요.  
  
 kph30i 
 ksc75 
 ksc75 + 포타프로 밴드 
 ksc35 + ksc75클립  
 ksc35 와이어리스
 포타프로 
 포타프로 + ksc35클립 
  
 요렇게 일곱세트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다 지금도 팔고있는 녀석들이라 수집난이도 최하로군요ㅎㅎ
 일단 클립 형태로 되어있는 녀석들 선을 정리해서 파우치 하나에 다 때려박았고, 
 포타프로 헤드밴드로 되어있는 녀석들도 다시 파우치에 넣어서 선반에 고이 올려두고.. 
 kph30i는 아무래도 자기전에 계속 쓸 거 같아서 침대 옆 사이드테이블에 올려놨어요. 
 흉하게 널려진 케이블들이 안보이니 일단 속은 시원합니다. 
   
 
 그나저나 전부터 파우치에 처박아놨던 이어팟 오랜만에 꺼내서 들어보니, 
 괜히 잘 쓰던 슈어 e4c 처박아두게 만든게 아니구나 싶네요. 음악 즐기기엔 충분해요.
 그래서 팟프로 때문에 안 쓰던 에어팟 1세대도 간만에 꺼냈는데,  
 착용감이 넘사라 그런지 유튜브 보기 딱이네요ㅋ 귓속 간지러운거, 이물감 그런거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오늘내일 하시는지라 침착맨 삼국지 30분 봤는데 벌써 70%네요.. 
  
  
 그리고 매일 잘 쓰던 에어팟 맥스는 그저께쯤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뽑기운이 안좋았나봐요. 
 갑자기 착용인지를 잘 못하더니 이젠 페어링도 안 되고, 케이스에 넣어도 전원도 안 꺼지고 
 초기화도 안 먹네요ㅋㅋ 5월 1일에 센터 예약해놨어요. 에케플 들자마자 이틀뒤에 허허..
 덕분에 레이저 오퍼스 쓰는 중인데 언제들어도 참 소리 좋네요.
  
  
 연휴동안 음악 영화 드라마 보면서 푹 쉬어야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 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