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이헤폰 평가

기준 곡은 위의 2개입니다.

순서 무작위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지만 비트감(60~150Hz) 샤라랑(5~10kHz)같습니다.
저보다도 평가가 박합니다.


데논 D7000(후기형)
-나쁘지 않음
-저역 품질이 좋음. 고음 샤라랑
-세션이 잘 들려서 신나는 느낌. 개별적으로 다 잘 들린다.
각각의 소리가 잘 들려서 곡의 전개가 잘 느껴짐
귀가 트이는 기분. 듣기좋음
-착용감도 그렇고 오래 들어도 좋다.



포칼 스피릿 클래식
-측압이 쎄서 음상이 좁고 음이 귀에 꽂히는 느낌. 비트감이 느껴지는데 낮은 멜로디는 잘 안들림
높은 음은 잘 잡아주는데 잔향이 길어서 클라이막스 시 쾌감은 잘 안느껴진다.
그렇기에 각각의 세션 어우러짐은 아쉬워 최상은 아님
-보컬 소리가 특색있게 변함.



소니 MDR-Z7 (블루텍으로 100Hz부근 일부 낮춤)
-저음푹푹거리는 느낌
-비트감은 크게 안 느껴지는데 부담스럽게 안 느껴진다. 나쁜게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고 악센트는 잘 준다.
그에 비해 멜로디의 무게감이 없는편. 고음 부분 잘들림. 보컬과 비트가 동일하게 들림.



sonicast 디렘 프로
-DL+SL) 어중간한 헤드폰보다 나음
-DL) EQ적용시 되게 세밀하게 들림
-SL)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좋은데 디테일이 아쉽다



LG 쿼드비트4
-작곡가가 의도한 소리의 변화를 듣기 재밌게 잘 나타내준다



hyper X 게이밍 헤드폰
-제일 최악. 이 곡이 이렇게 듣기 싫다고?



소니 MDR-Z1000
-고음역대 일부가 비어있고 각 파트가 세밀하게 잘 들린다



소니 MDR-ZX700
-무난한데 무난하게 못한다



JVC rx900
-필터먹인듯한 느낌. 가격 생각하면 괜찮네



야마하 hp-50
-전체적으로 뭉게짐
high shelf필터로 고음을 올리니 좋아지는데 기본 특성은 비슷
그럼에도 보컬 음색이 손상은 없다
년식대비 훌륭



웨이블릿 디자인 opus1s (순정 댐퍼 3개 추가로 붙임)
-체로친듯한고음. 원래 느낌 안남. 필터 강하게 먹인 소리



소니 ex800st
-저음 똥똥거림 좋아할 수도 있는데, 원곡을 못 살림
-저역이 좌앙 하는 느낌은 아님 무게감X



평탄하게 조정된 스피커
-어떤 곡을 들어도 부족함 없음
-세밀한 느낌은 헤드폰보다 아쉬운 것 같다



젠하이저 hd518
-보컬 매력적. 열려있어서 소리가 무게감 있게 들리진 않는다
-오래 듣기에 부담감 없고 착용감 편하다
-되게 멋진곡을 되게 평탄하게 만들어준다.
-스피커는 모든 음이 균일하고 좋게 들리는 평탄함 이건 특색을 죽이는 평탄함 이걸 이렇게 못 살린다고?
-고음 표현이 뭉게짐

극저역이 전혀 들리지 않아서 노래의 특성을 30프로 깎아먹는다



데논 d1001
-가성비 가장 좋음. 소리들이 협동이 잘 되었음. 주 멜로디가 가장 잘 들림.
-비트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귀에 꽂히지 않음. 나름 무게감이 있고.
-저가형이지만 가성비가 가장 좋음. 노래 좋게 들림.



레이저 오퍼스
-THX EQ) 저음 부분 쾌감있음. 뭉게지지 않고 잘 들림. 보컬 끝처리는 아쉬움.
화이트 노이즈는 귀에 무리가는 것 같아서 별로. 포칼과 달리 잔향이 길지 않아 쾌감은 있음.
-EQ off) 낮은 멜로디는 역시 잘 들림. 비트감이 있고, 그 비트가 내 몸을 울림.
보컬보다 비트이 많아서 부담스러움





총평)
필터 먹인 느낌이나 특정 부분이 강조된 이어폰, 헤드폰은 다 별로
그외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


우승)
데논 D7000


가성비)
데논 D1001
LG 쿼드비트 4
sonicast 디렘 프로


결론)
비싼게 좋다. d1001 빼고





에필로그)
테스트 이후 픽셀3 스피커 들려주니 그냥 이거 쓰랍니다. 웬만한 제품보다 낫다네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라 그런지.


최종 승리자)
픽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