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100 도착

후기는...애매한데, 기본팁보다는 편합니다.

실리콘 두께는 세드나 라이트보다 얇아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두툼한 편이 더 좋지만, 흐물거리지는 않으니 괜찮습니다.

착용감은...귀구멍에 대한 압력이 적습니다. 1시간 이상 착용해도 괜찮거라고요. 대신 확실하게 고정되지않고, 약간 헐렁거린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한쪽 귀가 조금 더 그러는 거 보면, 짝귀구멍이구나 싶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이어팁에 돈 더 쓸 필요는 없겠다 싶습니다. 착용감만 따지면 세드나라이트에 쿼드비트4를 낀 것이 더 편해서, 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착용감의 한계가 있구나 싶거든요.

그래도 AET07이나 세드나라이트 숏, 셀라스틱 이어팁에 눈이 가는 것을 보면...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