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1s 수령

 
 네. 바로 그 쿵치따치 리듬 마스터 이어폰입니다 (.......) 
  
 

 
 신형 QCY 로고 참 적응 안 됩니다 (......) 이어폰 본체에는 로고가 프린팅 안 된 게 천만다행이지요.
 

 
원래 흰색 고무팁이 동봉되어 있는데, 수령하자마자 폼팁으로 바꿨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유닛간의 간격이 매우 좁습니다. T10/T11 계열의 단점인데, 케이스 내부 공간이 매우 좁아서 폼팁류는 무조건 간섭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TW500 Pro인가 사서 끼웠는데 이건 간섭이 좀 덜하네요.
유닛 내측의 검은 점은 근접센서입니다. 제법 잘 동작하네요. 
 

 
어디서 많이 보던 콩나물 타입의 TWS인데 개인적으로 QCY 콩나물은 익숙해서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T11은 1DD+1BA 구성인데, T11s도 음향적으로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화이트로 사출해 놓으니 능금사 제품과 닮아 보이는 것도 있고, 자세히 보면 파팅라인이 좀 더 잘 보이는 단점이 있군요 ~_~
 
나름 퀄컴 칩셋이라 묻지마 칩셋 사용하던 전작(T11)보다 지하철 내에서 전파간섭은 덜한 듯 한데, 실제로 얼마나 더 좋은지는 제가 출퇴근길 지옥철에 탑승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사람끼리 옴짝달싹 못 할 정도가 되면 전작은 문자 그대로 전파간섭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