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Butter에 Dolby atmos적용..?
방탄소년단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 부터 참 좋아했던지라 신곡이 나오면 꼭 챙겨듣습니다.
어김없이 이번에도 나오자마자 Spotify에서 다운을 받고 듣는데, 다른 음원들과 볼륨차이도 있고 소리 질감이 너무나도 다른거예요.
이질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공간감이 확 열려있고, 각 사운드의 좌우전후배치가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 좋게 레코딩이 되어있길래 돈을 제대로 발랐구나 싶었죠.
근데 이게 유튜브와 애플뮤직에서 들을 땐 그냥 스테레오 사운드인거죠.
이 차이를 발견하고, 뭐지?! 싶어서 룸메도 들려줬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고 스포티파이 쪽이 더 신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1분 30초 부분부터 시작되는 간주부분에서 신스사운드가 뱅글뱅글 도는 이펙트가 나오는데, 이게 애플뮤직과 유튭에선 없어요.
Dolby atmos를 발표한건 애플뮤직인데 왜 스포티파이에서..?! 싶어서 DAC도 연결해서 블레싱2로도 들어봐도 똑같은걸 보니 음원 자체에 적용된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에러인 것 같기도 해서 아이폰을 재부팅하니, 그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대체 뭐였던걸까요…
스포티파이에서도 지금 Dolby atmos를 준비중이었던걸까요?
댓글 10
댓글 쓰기외국 커뮤니티도 구글링해보고 해도 관련 정보가 잘 안보이는데, 클리앙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의 글이 있네요.
정확히 저 부분에서 빙글빙글 도는 이펙트가 있다고 하시고요. 근데 이분은 애플뮤직에서 느꼈다고 하시고요...
대체 뭐였던걸까요ㅋㅋ
이게 만약 Dolby atmos가 적용된 음원이었던 거라면, 6월에 오픈할 애플뮤직의 Spartial Audio적용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진짜 신선했거든요ㅋㅋ 다만 곡에 따라서 산만하다고 생각하실 분도 있겠네요.
빙글빙글도는건 안되더라도 좌우로 나눠서라도 나왔으면 좋을탠데 말이죠ㅎㅎ
어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ㅋㅋ
타이달 쓰고있는데, Butter 나오자마자 들었거든요
소리 좋네 하고 듣는데 1:30부터 신스 빙글빙글 돌아가는거 듣고 오오~ 하면서 들었습니다.
근데 놀라운건, 이 글 보고 다시 들어가서 한번 더 들어야지 하고 들었는데 그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왜 갑자기 없어진건지 모르겠네요...뭔가 아쉽습니다
여튼 꽤 신선한 경험이었는데 저도 아쉬웠습니다ㅠ
이런일이 있었군요! 초반에 챙겨들었어야했는데 못느껴봐서 참 아쉽습니다ㅠㅠ
버터는 듣다보니 꽤 반복해서 듣게되네요ㅋㅋ
어 그 파일 찾은것 같습니다ㅋㅋㅋ 확실히 제가 지금 확인가능한 유투브, 멜론에서는 1:30로 신스가 그냥 스테레오로 나오는데.. 인터넷에서 뒤져서 찾은 flac파일은 신스가 3d로 돌아가며 나오네요. 근데 flac 파일 음량자체가 좀 낮은것 같기도하고ㅋㅋ 음질도 좀 떨어지는것 같은ㅋㅋ
와 그부분이 빙글빙글 도는건가요? 유튭뮤직에서는 소리가 커졌다 작아지는것처럼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