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쁜 색상은 꼭 나중에 내는거야...
SONY WH-1000XM4 사일런트 화이트
어지간히도 이뻐서 자꾸 아른거리네요 어차피 곧 더워져서 헤드폰도 못 쓰는데 말이죠.
진작 이 색상으로 처음부터 나왔으면 잘 쓰다가 3월경에 처분했을텐데...쩝
갠적으로 기존 마크4 실버 색상은 실버라기보단 베이지색에 가까워서, 푸른 빛이 감도는 은색(버즈프로의 실버)를 좋아하는 저에겐 그닥 구미가 안 당겼던지라 블랙으로 샀었는데, 참 저는 색깔이랑은 뭔가 있나봅니다.
예전에 핸드폰 노트10 살 때도 화이트가 없어서 아쉬워하면서 블랙 샀는데 한 6개월 뒤에 화이트가 나오더라고요...
뭐 나중에 만약 마크5가 나오면서 저 색상이 나온다 하면 노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댓글 10
댓글 쓰기저도 왠지 그럴 수 있다 싶은 의심이...
옛날엔 A/S 부문에서 '소니 타이머'라고 유명했었죠.
무상 A/S기간인 1년 딱 넘어가면 고장이 나서 멘붕하게 하던.
888과 868 이어폰에는 단선 잘 되는 가느다란 튜브형 피복 케이블을...
7만원짜리 CD580 헤드폰은 이어패드 외피가 찢어져서 사려고 했더니
재고가 없어서 얼마간 기다려야 하고, 한 짝에 3만 얼만가 했습니다.
헤드폰이 7만원인데 이어패드 외피 양쪽이 7만원에 육박하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그래서 찢어진 외피 대신 새 양말을 씌워서 쓰고 다녔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소니 이헤폰은 신품으로는 절대로 안 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살 때도 엑스페리아 사고 싶었는데, 도저히 사후지원을 믿을 수가 없어서
싸게라도 사야 덜 억울하겠다며 중고로 샀지요.
때타면 헬게이트 오픈..
잘 안 닦이면 이 또한 중고로 팔고 다시 사라는 흉계...?
때타는걸 생각해봅시다... ㅋㅋㅋ
저건 전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쁘긴 정말 예쁘죠. 하지만 몇달 지나면 이어패드 부분이 과연 저 색을 유지할 수 있을지...하다못해 헤드폰 외관은 저 색으로 내고 이어패드만 베이지색으로 했으면...예쁘지 않겠네요^^;;;
기존 것 중고로 팔고 새 것 하나 더 사라는 흉계???
농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