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HP-50A 분해했습니다.
이 그래프를 만들기 위해서 분해했습니다.
10hz까지 쭉 떨어지는 극저역..!
https://www.head-fi.org/threads/orthodynamic-roundup.111193/page-275
방법은 잘 나와있습니다만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저번에 측정했을 때 좌우 편차가 나더니 러시아 사람이 HP-50A(모노)를 HP-50S(스테레오)만들면서 저렇게 해놨네요ㅡㅡ
저러니 소리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직교형 다이나믹 드라이버입니다. 내부의 판이 진동하면서 소리가 납니다.
댐퍼도 있습니다.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저는 모딩할 것이기 때문에 멀쩡한 유닛도 분해합니다.
접착 스티커에 가려진 힌지 3개를 제껴야 합니다.
드러난 힌지
4군데가 아니라 3군데 입니다. 괜히 안된다고 쑤시다가 탈날 수 있습니다.
내부 드라이버가 보입니다.
펠트천이 없기 때문에 일단 보관합니다.
폰으로 녹음해보면 이렇습니다. (픽셀3 4K)
양쪽 분해 후 촬영 (엑스페리아 xz2 4K)
구석에 있는 카메라와 젠하이저 마이크 끼워서 촬영했습니다. (rx10 ii + MKE400)
드라이버 진동이 잘 보이네요.
+
이어폰 랭킹은 아마 내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이렇게 모더의 길로..
드라이버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ㅎㅎ
원래는 어떤 소리였고, 이제 어떤 소리가 될 지 모두 궁금하네요 ㅎㅎ
아마 저음이 더 확장된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서스바라를 들어봤기 때문에 10Hz까지 내려가는 저음이 어떤 느낌인지 대략 감이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