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 enco x 왔습니다. (feat 최근근황)
음. 만듬새는 괜찮습니다만...엄청나게 미끄럽네요. 유광처리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이동중에 꺼내다가 떨어뜨릴뻔했네요 ㅡ.ㅡ;;;; 더불어 정전기도 어마어마하게 타는거 같고요.
소리는 나쁘지않은느낌인데... 약간 보컬이 거리감있는거 같습니다.
볼륨크기는 조금 작은거 같네요. 타 리시버 대비 좀 더 크게 해야 적정볼륨이 됩니다.
무선 연결성은 좋은편.
터치 인터페이스는 아직 설명서를 제대로 안봐서;;;
어플은 따로 검색해서 받아봐야되는거 같군요. 정식발매가 아닌점이 좀 귀찮습니다.
M사이즈 팁으로 1시간 정도 껴봤는데 아주 살짝 통증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착용감은 굉장히 좋은 수준 입니다 ㅎㅎㅎ
에어팟 프로 보다는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L사이즈로 또 1시간 츄라이 해볼 예정입니다.
잘 맞으면 좋겠네요.
여기서부터는 enco x 와 별개의 근황.
UE fits가 계속 기기관리 (뚜껑 닫아도 연결 안끊어지고 리셋도 잘 안되고...등등)에 애로사항이 많아서
두차례정도 문의메일 오고갔는데, 초기불량 제품인 느낌이 살짝 나는군요.
'즐거운 소식입니다!' 라고 메일 왔길래 봤더니 교체물품을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ㅎㅎ
'미국업체가 미국했네' 의 결론으로 안빠지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맘에 안드는부분도 많지만, 수시간 껴도 안아픈건 역시 UE fits라... ㅠㅠ
그리고 요샌 이헤폰을 좀 종결지어서 그런지...키보드를 기웃거렸습니다.
수년간 회사서 쓰는게 MS스컬프트 인데요, 일반 키보드로 잠시 한달 썼더니 팔목이 아픕니다 ㅡ.ㅡ;
근데 MS꺼 계속 쓰자니 좀 지겨워서... 스플릿 키보드인 mistel md770 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완전 새로운 ergo 타입 키보드도 혹했지만...너무 가격대가 비싸고 (거진 40 들여야 ㄷㄷㄷ)
안익숙해지면 그야말로 짐이라서... 조금 그렇더라구요.
일단은 mistel 키보드 + 애플매직패드 로 좀 새로운 인풋기기에 익숙해져볼까 하고있네요.
뜬금없는 매직패드는...집에서 사놓고 안쓰길래. 마우스보다 더 편할까 싶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후 펌웨어를 최신으로 올린 다음에 apk 구해서 프리셋 변경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