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캣츠커피 기종별 짤막 청음 후기.
(사진은 저번꺼 재탕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 금요일관 달리 일 끝나고 바로 신용산으로 향했습니다. 대충 5시에 도착해서 많이 청음하진 못했지만 제가 호기심을 가져왔던 걸로 청음했습니다. 이번에도 제 후기에는 제 주관이 들어가있으며 대다수 사람들이 느낀 후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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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0 2019년판 : 여전히 XX(자체검열) 400Hz 전후 음역대만 지나치게 강조.
U18t : 분리도 굿굿굿 해상력도 뛰어나서 다른 이어폰으로 들었던 악기 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림.
Tia trio : 1k 미만 음역대가 강조, 다이나믹모션 기종처럼 드럼 역시 강조. U18t보단 분리도가 떨어짐. 그래도 64오디온데 급차이가 이렇게 심해도 되나...
EN700 PRO : 저음이 몹시 강조된 DM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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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종 말고도 EM5를 다시 한번 들어봤는데 역시나 제 취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걸 오래 들으면 귀가 피로해질 것 같더군요.
원래 제가 잃어 버렸던 MK5를 다시 구매하려고 갔는데 MK5는 안 팔고 있더군요. 뿐만 아니라 청음공간에 진열된 넥슘 아쿠아도 C타입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팔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빈손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MK5는 다시 구매하진 못했지만 EM5는 어차피 제가 올해 안으론 꼭 구매할 거라서 아예 의미없는 방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다만 본점 가는 길이 좀 헤맬 수도 있어서..;;
고놈들 지금은 뭐 하고 살고 있고, 아직도 제가 생생히 기억한다는 걸 알런지.
착하게 살아야 해요... 저 같은 사람들은 평생 기억합니다. ㅎㅎ
흠…W80…
취향이니 뭐 어쩔수없죠^^
2호점 64오디오는 너무 일부 제품만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전 그마저도 전부 대여 나갔던 타이밍에 가서 결국 본점까지 걸어갔었습니다.. orz)
시간 되면 본점에서 여러 제품들 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